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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0.23 [18:29]
[나은혜 사모 칼럼]영적인 나라 부모가 되자
나은혜 사모 칼럼
 
나은혜

 

616일은 아버지의 주일로 교회의 아버지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육개장과 맛있는 음식으로 위로의 잔치를 하였다. 어머니들은 연세가 많은 권사님들과 젊은 여인들로 수가 많지만 아버지들은 수가 훨씬 적어서 선물하기도 쉽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잊지 못하고 존경 받는 스승이 되기만 해도 너무나 감사한데 바울 사도는 아비가 되어 복음으로 너희를 낳았다고 했다. 갓난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장성하기까지 부모가 많은 사랑의 헌신과 수고를 하는 것처럼 연약한 성도가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는 영적인 훌륭한 부모가 꼭 필요하다

 

바울 사도는 복음으로 낳은 아들 디모데를 위해서 디모데전후서를 쓰고 참 아들이라고 부르는 디도를 위해서 디도서를 썼다. 이 서신들이 목회서신이고 오늘날 목회자들이 잘 읽고 실천해야 할 말씀들로 바울 사도가 복음으로 낳은 영적 아들들을 사랑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구구절절 마음에 감동이 된다.

 

그러면 영적 아버지인 바울의 모습을 살펴보자.

첫째 너희는 나를 본받는(닮는) 자가 되라”(고전 4:16).

로마시민으로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으로 율법학자에 지식인으로 아무 부족함이 없는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이 세상 학식과 모든 명예를 배설물로 다 버리고 박해와 비방을 당하고 만물의 찌기같이 되었다

 

바울의 서신 신약전서의 13권은 오늘날도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저를 사모하여 바울이라는 이름이 너무나 많다. 그는 말씀과 삶이 일치하였고 내가 예수를 본 받은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아라.”라고 당당히 외친다

 

감히 누가 그렇게 외칠 수가 있는가? 모든 신실한 주의 종들에게 본이 되고 너무나 부러운 바울 사도의 해같이 빛나는 삶이다.

 

교회에서 때로 자녀들만 잘 되라고 교회에 보내고 부모는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그 자녀들도 언제 교회를 떠날지 참 위태롭다. 세상 유혹이 너무 많은데 그 유혹으로부터 지키려면 정말 애끓는 기도와 말씀의 양육이 필요하다

 

그렇게 애쓰고 가르쳐도 대학생이 되어 다른 세상으로 떠나게 되면 70% 이상이 세상으로 빠지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님들의 끊임없는 눈물의 기도의 모습을 자녀들이 기억하고 인생의 외로움과 고난을 당하게 될 때에 다시금 주님 품을 찾을 수가 있게 된다

 

내 자식에게 거짓 없는 믿음과 신앙의 본이 되도록 나의 신앙을 점검하자.

 

둘째로 자녀들을 잘 아는 아버지가 되자.

한국 부모들은 대화보다는 일방적으로 훈계하고 부모의 말을 잘 따르기를 바라고 모두 네가 잘 되라고 부모가 이렇게 고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무거운 부담을 준다

 

너의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자녀들의 과거의 실수를 용서하고 다시 거론하지 말고 미래에는 소망을 주고 현재는 용기를 주는 그런 예언의 말이 필요하다. 성도는 말의 권세가 있음으로 믿음으로 소망을 선포하고 자녀와 같이 기도하고 한마음으로 전진해야 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우리 자녀들도 너무나 힘들고 고달프다. 공부하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지 않는가?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대로 30, 60, 100배로 빛을 발하도록 후원해주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사탄을 대적할 수 있는 강한 믿음을 길러주어야 하는데 잔소리보다는 간절한 기도밖에는 없다.

 

셋째 나의 동역자인 자녀들로 길러야 한다.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16:21).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자기의 동역자로 길러냈다. 오늘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일꾼들을 길러내어야 하는데 교회마다 학생부와 청년부와 어린이 사역자들이 없어서 아우성이다

 

교회 안에서 선배가 본이 되고 선생이 되어 가르치면 문제가 없는데 밖에서 교사를 모셔오려고 하니 그렇게 뜨겁게 헌신하려는 사람은 없고 서로 이해가 부족하고 소통이 잘 안 되는 것이다. 교회는 영적인 아버지가 되어 훌륭한 주의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을, 동역자들을 길러내어 하나님 나라가 미국과 한국에 굳건히 세워져야 하겠다

 

프로그램이 즐겁고 재미있는 한인 단체가 되지 말고 성령 충만한 사역자들이 나와서 온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다

 

러시아에 묻히신 모즈독의 아버지 이소영 목사님이 교회를 많이 세우시고 병원과 신학교도 세우시고 그곳의 가난한 고려인들의 위상이 굉장히 높아졌다

 

파라과이도 한국 선교사님들이 교회, 사립학교, 병원 등 얼마나 크게 세우고 사역들을 눈부시게 하는지 모른다. 몽골, 케냐, 중국, 우수리스크,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내가 가본 나라들의 한국 선교사님들의 활약이 너무 눈부시다

 

한 번도 남의 나라를 침범해 보지 못한 약하기만 했던 대한민국이 이제 영적인 아비가 되어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복된 나라가 된 것이 너무 감격이다.

 

저들이 미국은 혹시 미워해도 대한민국은 사랑하는데 그것은 몸 바쳐 헌신하는 선교사님들 덕분이 아닐까 생각하며 우리에게 세계의 영적인 부모가 되라고 하시지 않는가? 기도하며 소원한다.

 

 
   


*** 타코마 오아시스 교회 설교 목사 나균용 목사 아내입니다.

시인(순수문학), 소설가(창조문예)
저서: <성극각본집 3권>: "나은혜 성극각본집 1권", "행복을 주는 천사 2권", "
"용서의 권세 3권"

<수필집>: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행복한 삶의 고백", 독수리같이 새롭게" "새벽단상"

미디어 한국 칼럼집 : "너희자녀를 위하여 울라"
시 집 : "물 긷는 여인들"


<단편소설집>: "황금종이 울리는 길"

*** 워싱톤 주 미디어 한국 칼럼리스트(현)
*** 아틀란타 크리스찬타임스 칼럼리스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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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3 [23:5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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