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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0.19 [06:01]
[예수칼럼] 나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설계도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십자가는 하나님이 쇼를 하신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을 죽게 하시어 그 대가로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펑펑 쏟아지는 생수처럼, 한없이 기쁘고 한없이 풍성하고 놀라운 그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 생명을 현재 내가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사하고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고 독생자의 피를 통해서 얻어진 자녀들을 향한 삶의 계획서와 설계도가 하나님 아버지께 없을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냥 태어나서 밥 먹이고 옷 입히고 공부시키면 그럭저럭 자라나는 그런 자녀가 아니라 시시각각으로 들여다보고 관심을 가지고 무었을 먹었는지, 어디 앉아 있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그렇게 주목하고 계실 사랑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부모는 한순간도 자식을 생각하지 않는 때가 없습니다. 제때에 밥을 먹었는지 혹은 어디 불편함이 없는지 공부는 제대로 하는지 많은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러한 풍성한 삶을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예비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그 부모가 자녀를 잊어 버려도 나는 너를 잊을 수 없다고까지 말씀하신 주님이십니다. 그 자녀들의 삶을 위해서 얼마나 풍성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 생애와 내 생활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설계도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고 협동해서 완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의 생애를 위한 멋진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 생애는 완전하고 이상적인 하나님의 예술잔품이고 하나님의 설계도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불순종 때문에, 우리의 무지 때문에, 우리의 게으름 때문에, 우리의 무관심 때문에 하나님의 설계도에 의해서 삶을 사는 것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100점이 표준이라면 어떤 사람은 40점밖에 못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80점까지 산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0점 이하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각자가 하나님의 설계도에 얼마만큼 협조하고 순종하며 맞춰 가느냐 하는 거기에 라라서 훌륭한 작품이 되어지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점진적으로 우리를 훈련시키십니다. 이만큼 순종하면 이보다 더 큰 임무를 맡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얼마든지 잠재적 가능성을 가진 인생의 설계도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따라서 우리가 살도록 해야 합니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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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1 [04:5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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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개
[다시 읽는 김준곤 예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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