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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I 콘퍼런스,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
WEA, PWF, WAGF 등 세계적인 교회연합기관 대표들 참여.. 국내는 한교총, 기하성과 연합
 
김현성   기사입력  2024/09/05 [23:05]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 교회성장연구원)와 함께 제30회 세계교회성장대회 및 세계평화와 교회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이하 CGI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CGI 콘퍼런스  © 뉴스파워

 

CGI는 1976년 11월, 성경적 원칙에 기반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과정을 모델로 삼아 전 세계 교회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故조용기 목사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CGI는 지금까지 100개국에서 600회의 세미나를 개최해 1,200만 명 이상의 참가자들과 전 세계 여러 교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CGI 콘퍼런스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1~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교회 성장 집회로 교회의 성장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논의하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행사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가진 목회자 대회다. 

 

이번에 개최되는 CGI 콘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기 직전인 2019년 대회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특별히 30회를 맞아 WEA(세계복음주의연맹), PWF(세계오순절협회), WAGF(세계하나님의성회) 등 세계적인 교회연합기구의 대표들이 함께하며 국내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연합한다. 콘퍼런스는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온 1000여 명의 목회자와 국내 목회자 1500여 명, 그리고 성도를 포함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회는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CGI 총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WEA 부회장 프랭크 힐켄만 목사(오스트리아), WAGF 총회장 도미닉 여 목사(싱가포르), 제임스 마로코 목사(Kings Cathedral&Chapels, 미국), 켄 엘레드 박사(Living Stones Foundation, 미국) 등이 주강사로 성령의 역사와 부흥, 교회 성장에 대해 24일까지 강연한다.

 

이어 25일에는 오산리기도원에서 폴라 화이트 목사(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복음주의 자문위원, 미국), 사티쉬 쿠마르 목사(갈보리 채플, 인도), 콩히 목사(시티하베스트교회, 싱가포르) 등이 인도하는 성령불기도회가 열리며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댁 휴워즈 밀스 목사(Lighthouse Group of Churches, 가나)의 인도로 성령대망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로 막을 내린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한 기도대성회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데비이드 썸렐 목사(Catherdral of Praise, 필리핀), 프랑수아 포슐레 박사(Eglise Evidence, 프랑스), 윌리엄 윌슨 목사(PWF 총재)가 설교한다.

 

▲ 5일 열린 CGI 콘퍼런스 관련 기자회견  © 뉴스파워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고영용 부목사는 “이번 CGI 콘퍼런스는 실천적인 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며 이론보다 실천 중심으로 이루어진 대회의 성격을 말했고, 큰 교회 목사들이 와서 설교를 전하고 네트워크를 이루기에 좋은 일들을 많이 얘기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력과 좋은 역사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홍보효과 또한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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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5 [23:05]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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