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세계선교]미국: 교회 부지 활용해 저렴한 주택 공급하는 캠페인 확산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김다은   기사입력  2024/09/05 [23:25]

 

최근 미국의 여러 주()에서 교회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택이나 쉼터를 마련해 가난한 사람과 노숙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캠페인이 퍼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이전에 개발 반대 슬로건으로 사용됐던 내 뒷마당에는 안 돼”(NIMBY)를 모방해 신의 뒷마당에는 가능해”(yes in God’s back yard, YIGBY)라는 구호를 사용한다

 

흑인 교단으로 알려진 그리스도안의하나님의교회(COGIC)는 대규모로 YIGBY 캠페인을 수행한 최초의 교회다

 

교회 지도자들은 교회의 빈 주차장이나 미사용 부지를 이용해 작년 11월에 37,000명을 위한 18,000개의 저렴한 임대 주택을 짓기 시작했다

 

워싱턴 DC에 있는 연합감리교회 소속의 에모리펠로우십(Emory Fellowship)은 기존 교회 부지에 저소득층을 위한 99개의 주택과 체육관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된 센터를 설립했다

 

미네소타주()의 모자이크기독공동체(Mosaic Christian Community)는 노숙자들이 머물 소규모 주택 6채를 공급했고워싱턴주()에 있는 믿음루터교회(Faith Lutheran Church)는 지역 내 노숙자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종교와 상관없이 노숙자 가족 32가구가 머물 수 있는 마을 공동체를 열었다

 

테네시주(내슈빌에 위치한 푸른길교회(Green Street Church)도 10년 전부터 소규모 주택 15채를 마련해 어려운 이들을 섬기고 있다

 

미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는 선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계속되고교회의 수고와 헌신이 복음의 선한 열매로 맺어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 urbanland.uli.org, www.christianitytoday.com)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9/05 [23:25]   ⓒ newspower
 
세계선교 기도제목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