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인권센터의 명칭이 ‘한국교회 인권센터’로 변경된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 열린 NCCK와 인권센터 대화위원회의 1차 모임에서 이와 같이 결정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NCCK)는 지난 7월 25일 72회기 제3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한국교회 인권선교를 위한 교회협-인권센터 대화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한국교회의 인권선교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지난 5월 30일에 제 72회기 정기이사회를 열고 ‘인권센터의 인권선교(운동)의 강화·확대와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운동의 발전’을 위해 그 명칭을 변경하는 등 새로운 인권운동의 기회를 마련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인권센터 이사회의 결의와 본회 실행위의 결의에 따라 양측(교회협 대표: 태동화 부회장, 인권센터 대표: 박승렬 이사장)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에 1차 모임을 가지고 먼저 인권센터의 명칭을 ‘한국교회 인권센터’로 변경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이후 진행상황을 위하여 대화위원회를 통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한국교회 인권선교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1974년 4월 11일 설립)가 세계 보편적 가치로 자리 잡고 있는 ‘인권운동’을 선교 차원에서 확산해 가고자 1996년 6월 7일에 설립한 독립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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