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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인도네시아: 데폭시에 위치한 교회, 강제퇴거 위기에 처해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김다은   기사입력  2024/08/26 [09:41]

 

2015년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데폭(Depok)시에 설립된 HKI(Huria Kristen Indonesia) 교단 소속의 주안다교회(Juanda Church)가 강제퇴거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교회 설립 이후 교회 건물이 있는 부지가 인도네시아국제이슬람대학교(UIII)의 설립 과정에서 정부 소유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150명 이상의 교인이 예배드리고 있는 주안다교회는 2021년 9월에 대학교가 문을 열면서 학교 당국으로부터 계속해서 이전을 요구받고 있다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PGI)는 2019년부터 종교부 장관에게 교회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부지 사용 승인을 요청해 왔지만 아직까지 확답을 듣지 못했다

 

지난 6종교부 장관과 국제이슬람대학교 교육국장을 초청한 토론회에서 교회 부지 사용에 관한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전해졌지만 종교부 장관이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 교회의 장로인 후타소이트(Toman Hutasoit)는 현재 위치에서 교회가 이전할 경우 교인들이 모두 흩어지게 될 점을 우려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교회 시설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HKI 교단도 인도네시아 종교부에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표방하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이념을 기반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주안다교회에 당면한 문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HKI 교단과 인도네시아 교회가 복음 안에서 더 단단하게 세워지고행정적인 문제도 어려움 없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persecution.org, www.jawab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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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6 [09:41]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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