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정순엽 목사, 오영석 장로)는 20일 치바현 삼무시 시모요꼬지 구주구주리기도의집에서 2024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정순엽 목사, 오영석 장로)는 20일 치바현 삼무시 시모요꼬지 구주구주리기도의집에서 2024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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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열리는 세미나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가 “느헤미야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인도했다.
▲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정순엽 목사, 오영석 장로)는 20일 치바현 삼무시 시모요꼬지 구주구주리기도의집에서 2024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동회장 정순엽 목사가 강의 진행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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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운동 비전과 전략”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날 세미나는 동경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정순엽 목사, 오영석 장로를 비롯해, 신현석, 이청길 목사, 사무총장 김근식 , 구자우, 염성균, 정규화, 김병환, 김에녹, 박영길, 성영관, 허창범, 이준우, 강혜숙, 김명균, 최혜경, 장경태, 박주은, 장상기, 이은주, 유향희 등 25명이 참석했다.
정순엽 목사의 인도로 김명균 목사의 기도 후 김상복 목사가 “느헤미야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 목사는 “느헤미야는 기도하면서 비전을 성취했다. 기도로 시작해 기도로 마쳤다.”며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일을 성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학자인데 교회당을 두 번 건축했다. 미국에서 5만5천평의 대지에 예배당을 건축했다. 서울에 와서 할렐루야교회는 연건평이 2만평”이라며 “느헤미야 같은 리더십을 개발해서 가정과 직장에서 느헤미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설교를 했다. 그랬더니 설교를 들은 성도들이 직장에서 성공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느헤미야서는 비전은 1장, 계획도 1장, 조직 1장이지만 시련은 3장으로 되어 있다. 안에서부터 오는 공격이 있고, 밖에서부터 오는 공격이 있다.”며 “이 두 개의 시련을 감당해내 가는 사람을 하나님이 쓰신다.”고 도전하며 강의를 이어갔다.
김 목사는 “지도자에게는 확실한 비전과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보인다.(느1:1~13)”며 “특히 지도자는 불만스러운 상황을 보았을 때, 그저 불평하며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고 심각한 고심과 고통과 기도를 통해서 만족스러운 상황 변화의 비전을 본다. 주저앉아 며칠 동안 울며 슬픔에 빠져서 육신적, 정신적, 영적 고통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일에 불만하고 비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쓰지 않으신다. 불만이 있을 때 어떻게 좋게 만들까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추진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쓰신다.”며 “영적인 지도자는 기도가 생활화 되어 있다. 영적인 일은 영적으로 해야 한다. 영적인 일은 성령이 역사한다. 그러므로 기도해야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나타난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실체가 드러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 교회도 후임자가 부임한 후 이전보다 점차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을 본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나타나면 좋아지고 발전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저는 평양에서 주기철 목사님이 시무하셨던 산정현교회를 다녔다. 하루 두 번씩 어머니가 집에서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 특히 우리 9남매의 이름을 불러가시면서 기도했다.”며 “그것을 보면서 자랐다. 그러다가 열두 살 때 내려와서 새벽마다 기도를 드렸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그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셨다.”고 간증했다.
이어 “제가 예배당 두 곳과 신학교를 건축했다.”며 “한번은 우리 교회로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빚이 생겼다. 그래서 고심하다가 하나님이 해결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자 평안해졌다. 그리고 그 빚을 다 갚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말밖에는 할 것이 없다. 느헤미야가 이와 같았다.”고 했다.
▲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정순엽 목사, 오영석 장로)는 20일 치바현 삼무시 시모요꼬지 구주구주리기도의집에서 2024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의하는 김상복 목사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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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등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았다.”며 “그 때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다 들으셨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를 드렸다.”고 고백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의 시작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손길을 체험할 때 주위로 퍼져나간다.”며 “느헤미야는 기도를 하고 움직였다. 그랬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했다. 몸과 마음과 영혼의 고통 가운데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꿈이 꾸면서 예루살렘 성벽을 어떻게 재건하는 일에 나서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지도자는 언제나 한 발자국 앞서 간다. 사람이 따라올 수 있을 만큼만 앞서 있다. 지도자는 동기를 부여하고 모두가 함께 누릴 비전을 보여준다.”며 “느헤미야는 폐허된 예루살렘 성과 성문들을 재건하고 다시는 예루살렘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자고 도전했다. 리더는 모든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선한 일에는 반드시 반대세력이 있으나,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손이 함께 있어 비전을 성취한다.” 며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니까 동참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 지도자는 조직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일한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을 중건하기 위해 45개 팀을 조직했다.”며 “하나님의 사역에는 영적인 지도자들은 앞장선다.”고 했다.
시련의 극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목사는 “위대한 비전에는 항상 대외적, 대내적 도전이 언제나 있다.”며 “산발랏, 도비야, 아라비아인, 암몬, 아스돋의 연합군, 분노, 조롱, 무시 등의 대외적 도전이 있었다. 그리고 대내적인 도전으로는 최대 부족인 유다 지도자들의 불만으로 느헤미야를 낙심시키며 내적인 분열을 일으켰다.”고 했다.
특히 반대세력의 부정적 삼단 논리로 “일이 너무 많다, 일하는 사람들이 지쳤다, 그래서 성벽 개축을 못한다고 한다.”며 “그리고 외부의 적들은 계속 공격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두려워 말라”는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두려움은 가장 큰 내적인 적”이라며 “지도자는 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두려워 한다. 최고의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자는 왜 안 되나를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나를 항상 경계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지도자는 언제나 가능성을 생각한다. 벽이 막히면 넘어가든가, 돌아가던가, 땅을 파고 가던가, 폭발해 버리고 가면 된다.”고 했다.
특히 “지도자는 염려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기도한다.”며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시리라’(느4:20), 하나님 때문에 성공을 향해 전진한다.(느4:23)”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내부의 적 유다 부족의 이기적 지도자들’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는 유다 족에 대한 원망이 있었다.”며 “유다 족 부자둘이 가난한 동족을 착취, 지도자답지 않은 이기적 지도자는 백성에게 큰 실망을 준다.(느5:1~5)”며 “참된 지도자는 백성에게 늘 유익을 준다. 용기와 믿음과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느헤미야는 유다 지도자들을 책망하면서 부당한 처리를 철회하도록 맹세하게 했다.”며 “그러나 느헤미야는 대부분의 백성이 다 아멘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하나님을 찬양했다.(느5:9-11) 영적인 지도자들은 무엇을 해도 결국에는 아멘과 찬양으로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느헤미야는 자신을 희생하며 백성들을 도왔다.”며 “유대 총독과 리더들은 백성을 억압했으나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들처럼 하지 않았다.(느5:15)”며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에게 있는 것으로 가난한 백성에게 베풀어 주었다. 지도자는 베풀어 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적들의 음모’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김 목사는 “적들의 오노 평지에서 음모적 회의 제안(느6:2)에 대해 비전의 사람은 중요한 사명(느6:3)을 성취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적들의 의도를 파악했고, 타협을 단호히 거절했다.”면서 “거짓 선지자, 스마야의 적과의 동조, 지도자에게 불리한 거짓 메시지 선언, 지도자는 영의 분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도자를 공격하는 사탄의 시도는 집요하다. 지도자를 넘어뜨리는 것은 사탄의 가장 중요한 전술”이라며 “지도자는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영적 판단과 지혜로 적의 동기를 파악해야 한다. 사탄은 우리를 두렵게 하고 피곤해져서 중요한 사역을 포기하게 하는 목적이 있다.”며 사탄의 집요한 공격을 대처할 것을 도전했다.
그러면서 “느헤미야는 사탄의 집요한 공격 앞에서 기도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용기와 힘을 주신다.”며 “느헤미야가 거짓 선지자 스마야의 거짓제안이 음모라는 것을 알았다.”며 “지도자는 영적 음모를 보고 들으면 즉각 안다.”고 했다. 지도자가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도자는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어 분별력이 있다. 악한 자들은 사탄과 악령들의 도구이다. 악한 자들 뒤에 있는 사탄을 보라,”면서 에베소서 6장 10~20절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는 말씀과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라”(엡6:10)는 말씀을 인용해 도전했다.
김 목사는 “52일 만에 비전의 성취, 성벽 재건을 완료했다. 지도자는 모든 방해와 공격을 믿음과 기도로 무찌르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목표를 달성했다.”며 “선한 일들은 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믿음은 이긴다.”며 “성공의 기쁨과 축하는 잠시뿐, 지도자는 새로운 다음 사역과 비전으로 옮겨간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여러분이 유명해지면 조심해야 한다. 반드시 사탄이 넘어뜨리려고 공격을 해온다.”며 “특히 사역이 잘 되고 부흥이 될 때 더 조심해야 한다. 더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넘어진다. 그리고 전도가 막힌다.”며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가면 갈수록 더 엎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철영 목사가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정순엽 목사, 오영석 장로)는 20일 치바현 삼무시 시모요꼬지 구주구주리기도의집에서 2024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강하는 김철영 목사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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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하나님나라운동이자 총체적 복음운동”이라며 “전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는 3전운동”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예수를 믿으면 그 결과로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성시화운동은 최우선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시민마다 복음을, 교인마다 전도를, 교회마다 배가부흥을 나도 한 사람 전도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 도시를 위한 기도를 드리면서 우리(교회) 안에 있는 양 뿐만 아니라 우리(교회) 밖에 있는 시민들은 양떼로 생각하고 그들을 위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복음화를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구조적 복음화”라며 “이것을 기독화 라고 말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 사역을 소개하면서 국내와 해외 도시를 중심으로 성시화대회, 전도훈련 및 전도실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 공직선거(총선, 대선, 지선)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 코로나19 국내외 돕기, 우크라이나 난민지원 사역, 총선과 대선 기독교 공공정책 제안, 저출산 극복운동, 이스라엘 평화기도운동 등의 사역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선교사의 무덤’이라는 일본의 복음화를 위하여, 특히 일본의 수도 동경의 성시화를 위하여 한인교회들과 현지인교회들이 힘을 모아 시민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비전과 전략을 갖고 연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도전했다.
이어 사무총장 김근식 목사의 인도로 동경성시화운동본부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정순엽 목사, 오영석 장로)는 20일 치바현 삼무시 시모요꼬지 구주구주리기도의집에서 2024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동회장 오영석 장로가 기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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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회장 오영석 장로는 “21년 전 동경성시화운동(홀리클럽)을 시작할 때 류이 도이치 국회의원(목사)가 ‘어떻게 성시화를 이룬다는 말인가’라고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을 이어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주신 계획을 따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시화를 위해 헌신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날 논의 결과 교회협력위원장에 허창범 목사, 영성개발위원장에 염성준 목사, 선교협력위원장에는 정규화 목사, 기획위원장에 김명균 목사, 대외협력위원장에 김에녹 목사를 선임했다.
참석자들은 멤버십 강화를 위한 코이노니아와 온천욕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