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는 태백의 63개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다.
▲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는 태백의 63개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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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7시 30분 황지교회(담임목사 김종언)에서 열린 이날 예배는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 백창곤 목사의 인도로 김지원 장로(황지교회)가 기도를 인도했다.
김 장로는 “다시금 태백 땅에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거짓 종교와 우상에 현혹된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는 태백의 63개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다. 황지교회 김지원 장로가 기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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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화와 자유라는 이유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문란케 하는 동성애 동성혼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특히 “태백시 기관 단체장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태백이 경제적으로 다시 회복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는 태백의 63개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다.백창곤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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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교회 할렐루야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설교자로 나선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 대표회장, 할렐루야교회 원로)는 요한일서 5장 4절을 본문으로 “믿음이 이기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6절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믿을 때 체험을 하게 하신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세상을 이기는 것이 믿음”이라며 “믿음(헬라어로 ‘피스티스’)이라는 단어는 문맥에 따라서 네 가지 종류로 쓰여진다. 첫째는 구원의 믿음이다. 여러분이 구원의 믿음을 확실하게 갖고 있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했다.
▲ 태백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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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의대 동창회 모임에 가서 신앙과 철학에 대해 질문이 있으면 하라고 했다. 아무도 질문을 안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왜 기독교는 독선적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기독교는 예수 믿으면 천국 갈 수 있다는 것이 독선적”이라며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 아버지께로 갈 수 없다고 했다.”고 했다.
또한 “이 말씀은 누구든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께로 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 죗값을 지불 완료하시고 구원을 완성하셨다.”고 강조했다.
▲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는 태백의 63개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다. 김상복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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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예수님이 오신 것은 정죄하기 오신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 예수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며 “모든 종교는 자기 힘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한다. 그런데 기독교는 예수님이 직접 피 흘리셔서 우리의 죄를 다 덮어버리셨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기에 영생을 얻기 원하는 마음이 있고, 영적 갈증이 있다.”며 “어떤 종교는 인생 자체가 고통이라고 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인생은 고통도 있고 기쁨도 있고 행복도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간은 죄성을 갖고 태어났기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며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만이 인간의 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리고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을 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에서 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는 참석자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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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기독교의 신앙은 간단하다.”며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하셨다. 이 소식은 인간이면 누구든지 들어야 한다. 이보다 좋은 소식이 없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 이후로 천국문이 활짝 열렸다.”며 “하나님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너무 사랑하셔서 여러분의 공로를 보지 않고 영원한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 그 믿음 하나 뿐으로도 우리를 기뻐하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오늘 밤에 한 분 한 분이 믿음의 확신을 갖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도전하면서 “여러분들이 안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바란다.”고 도전했다.
특히 “믿음은 무조건 절벽에서 뛰어내리라는 것이 아니다.”며 “예수님께서 다 설명해 주셨다. 그렇게 믿으면 된다.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통해 믿음의 내용을 고백하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역동적 믿음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믿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손으로 만져지는 것을 체험한다.”며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을 경험이 될 때 믿음이 성장한다. 믿으면 기도하시라. 그러면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게될 것이다. 신앙은 체험이다. 머리로 믿는 것이 아니다.”고 도전했다.
마지막으로 “믿음은 신실하다는 의미”라며 “하나님 앞에서 착하고 작은 일에도 충성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도전했다.
▲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는 태백의 63개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다. 황지교회 찬양대 특별찬양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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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오대석 목사(태백성시화운동 본부장)의 인도로 ▶ 우리 자신이 성경 읽기와 묵상, 암송의 삶을 실천하도록 ▶ 우리 이웃들에게 예수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도록 ▶ 우리나라의 저출생 극복과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합심으로 기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의 비전’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이라며 “전복음은 복음과 사랑의 실천, 복음전도와 사회책임을 동시에 감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저는 민족복음화운동과 성시화운동을 주도하신 김준곤 목사님을모시고 돌아가실 때까지 사역을 섬겼다.”며 “김 목사님께서 민족복음화는 어떻게 이룰 수 있는가를 여쭤본 적이 있다. 목사님께서는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생에 단 한번이라도 구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가를 전해주는 것이라고 하셨다.”고 했다.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태백지역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와 태백 성시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를 도전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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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수를 믿고 안 믿고는 우리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는 단지 가서 전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전도하기 위해서는 제자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다. 제자훈련의 목적은 잃어버린 영혼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다.”고 했다.
또한 “김 목사님은 민족복음화는 우리정치,경제, 사회, 문화, 가정, 직장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지는 구조적 복음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하셨다.”며 “우리가 태백성시화를 위해서도 3만 명의 시민에게 복음을 들려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도훈련을 받아야 하고,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태백시장부터 모든 사람과 가정과 일터가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로 다스려지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나도 한 사람 전도 작정하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매일 오후 1시에 1분간 기도하는 111기도운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제는 태백의 영혼들과 태백 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하여, 태백의 경제적 회복을 위하여, 전국과 세계에서 찾아오는 한강의 발원지, 낙동강의 발원지, 백두대간의 중심산맥, 대한민국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태백이 다시 부흥하도록 기도하자.”고 선포했다.
2024태백성시화 여름축제는 김종언 목사(황지교회)의 축도로 삼일간의 축제를 마쳤다.
▲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는 태백의 63개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다. 축도하는 김종언 목사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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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황우여 장로와 민주당 기독인회 회장 송기헌 의원은 영상축하메시지를 보내 성시화 여름축제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