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30분 황지교회에서 열린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둘째날 저녁집회는 찬양사역자 이광희 선교사 초청 찬양 간증집회로 진행됐다.
▲ 제6회 2024태백성시화 여름축제 둘째날은 이광희 선교사 찬양간증집회로 진행됐다. ©뉴스파워
|
송인도 목사(칠암장로교회, 부회장)의 인도로 권오종 장로(황지남부교회, 태백발전기도회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권 장로는 “우리나라와 태백시가 하나님의 평화로 가득차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사회적 약자를 돌보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또한 “참석자 한 분 한 분이 평생토록 하나님께 칭찬받고 인정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 제6회 2024태백성시화 여름축제 둘째날은 이광희 선교사 찬양간증집회로 진행됐다. 설교하는 루아교회 안동기 목사 ©뉴스파워
|
이어 루아교회 안동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디모데전서 4장 15절을 본문으로 “익숙함과 성숙함”이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를 통해 “예수님 당시 칭찬 받는 사람들과 책망 받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심하게 책망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종교생활에는 익숙했다. 그러나 자기들의 의를 자랑하는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었다.”며 “세리는 심령이 가난했고, 바리새인은 심령이 배부를 사람들이었다.”고 했다.
▲ 30일 오후 7시 30분 황지교회에서 열린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둘째날 저녁집회는 찬양사역자 이광희 선교사 초청 찬양 간증집회로 진행됐다. 황지교회 코람데오 찬양팀 찬양인도 ©뉴스파워
|
안 목사는 “교회를 오래 다닌 분들은 직분도 있고 교회 생활에 익숙하다”“며 ”그러나 익숙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숙함과 겸손함이다. 성숙함이 없는 익숙함이 가장 문제“라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강조했다.
또한 “사람들은 높이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나 높이보다 중요한 것은 깊음이다. 인격이 깊고 마음이 깊은 것은 중요하다. 유능함보다 신실함, 가격보다 가치가 중요하다.”고 했다.
안 목사는 “신앙이 연조가 깊어질수록 속이 깊고 넓어야 한다.”며 “한국 교회는 부흥과 교회 성장에 무게 중심을 두었다. 교회는 성장은 했지만 교인들은 성숙하지 못했다. 어느 외국 신학자가 ‘한국교회는 열은 있으나 빛은 없다. 열정과 열의는 있으나 말씀은 없어 세상의 빛된 삶이 없다고 지적했다.”며 경건의 모양이 아닌 경건의 능력과 성숙, 신실함을 거듭 강조했다.
안 목사는 “알곡은 날이 갈수록 익어가고 쭉정이는 날이 갈수록 썩어 간다.”며 “우리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실하고 성숙한 알곡 창고(교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찬양과 간증을 전한 이광희 선교사(미라클선교회)는 한국 교회가 널리 애송하는 ‘달리다굼’, ‘온 땅이여’, ‘이제 내가 살아도’ 등을 부른 복음찬양가수 1세대로 1978년부터 찬양사역을 해왔다.
▲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둘째날 저녁집회는 찬양사역자 이광희 선교사 초청 찬양 간증집회로 진행됐다. © 뉴스파워
|
이날 찬양집회는 정일영 목사와 이정임 사모가 함께 찬양집회를 인도했다. “내 주를 가까이” 찬송으로 시작한 찬양집회는 참석자들을 찬양 중에 임재하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로 이끌었다.
이광희 선교사는 “20여 년 전 태백 담골공원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집회를 인도했다.”며 “이 태백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찬양을 부른 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은혜인지요”라고 고백했다.
이 선교사는 “저는 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덕산 바닷가에서 살았다.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고, 초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다른 데로 시집을 가서 혼자 살았다.”고 했다.
이어 “저는 제 인생이 버림받은 줄 알았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면 형편없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라며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서 전국과 해외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셨다.”며 ‘이제 내가 살아도’ 찬양을 부르면서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신 예수님만을 바라보자”고 도전했다.
이 선교사는 고린도전서 1장을 인용하면서 “지혜 없는 자를 들어서 지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면서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이틀간 찬양집회, 150년 된 미국교회에서 찬양 집회를 하는 등 미국의 600여 교회에서 찬양집회를 했다고 말했다.
이 선교사는 천국 소망을 품고 살아갈 것을 도전하면서 “하나님의 나팔 소리”, “천국에서 만나보자”, '달리다굼' 등의 찬송을 부르면서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자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선교사는 “전국의 어려운 지역을 순회하면서 찬양집회를 갖기로 했다.”며 “8월 18일 태백 루아교회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는 철암장로교회에서 김석균 목사, 송정미 사모 등과 함께 찬양간증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찬양과 간증에 이어 오대석 목사(태백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인도로 ▶우리 자신과 가정과 일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크리스천 가정의 신앙계승을 위하여(부모와 자녀들을 위하여) ▶태백시가 한국교회 부흥과 통일한국의 영적 수원지가 되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찬양집회는 마대원 목사(신태백침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이날 오전에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탐방한 후 기도회를 열었다.
▲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둘째날 오전은 검룡소 탐방 및 기도회로 진행됐다. © 뉴스파워
|
김홍렬 목사(태백 통리교회, 태백성시화운동 초대 사무국장)은 출애굽기 9장 1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구별되어 선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하게 하시고 광야 40년 생활 가운데 하나님이 돌보셨던 것처럼 우리를 돌보아 주신다.”고 했다.
▲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둘째날 오전은 검룡소 탐방 및 기도회로 진행됐다. 설교하는 김홍렬 목사 © 뉴스파워
|
대표기도를 한 김옥기 권사(전 태백성시화운동 산파역할)는 “태백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이 있어서 계속 생수를 흘려보내고 있다.”며 “이제는 태백에 은혜의 강물이 흐르게 하시고, 생명과 사랑을 흘려보내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합심기도를 인도한 김요한 목사(이천성시화운동 사무총장)은 “태백의 63개 교회들이 복음으로 다시 일어나 3만 8천명의 태백시민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거룩한 도성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 제6회 2024 태백성시화 여름축제가 열리고 있는 황지교회 ©뉴스파워
|
참석자들은 남북의 평화통일과 한국교회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했다. 기도회는 전홍도 목사(이천성시화운동 상임회장)의 축도로 마쳤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