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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평신도 정책연구원 개원
초대 연구원장에 주영진 장로 위촉.
 
심자득   기사입력  2024/07/26 [14:00]

 

감리회 사회평신도국(위원회 위원장 박장규 감독. 총무 문영배 장로)이 주관해서 꾸린 <평신도정책연구원>의 개원감사예배 및 연구원 위촉식이 22일 오후 3시 감리회본부 16층 본부교회에서 있었다.

▲ 감리회 사회평신도국(위원회 위원장 박장규 감독. 총무 문영배 장로)이 주관해서 꾸린 <평신도정책연구원>의 개원감사예배 및 연구원 위촉식이 22일 오후 3시 감리회본부 16층 본부교회에서 있었다.  © 당당뉴스 캡처

 

감리회본부 사회평신도국(총무 문영배 장로)은 웨슬리 정신에 기반하되 시대에 맞는 평신도 정책을 연구하고, 감리교회 평신도와 단체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바르게 살 수 있도록 웨슬리 정신을 실천하는 방안을 제시하려는 취지에서 <평신도정책연구원>을 설립하고 주영진 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연구원들을 위촉했다.

 

사평국은 그동안 웨슬리의 사회봉사 전통에 입각해 평신도단체를 지도 육성하여 국내외 사회봉사 활동을 펴는 등 평신도운동을 활성화 함으로 복음 전파와 감리회 부흥의 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문영배 총무는 부임 이래 지난 2년간 전국 평신도 지도자대회개최, ‘평신도 재능기부 운동평신도 대학’, ‘재능기부 은행’, ‘웨슬리나눔재단운영, ‘자랑스러운 선교대상자랑스러운 사회봉사 대상제정, ‘미자립교회 교역자 긴급의료비지원, ‘실버평생교육협회’, ‘감리회 노인대학 지도자세미나등의 사업을 펼쳐며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평신도상을 만들려 애썼다.

 

하지만 개인역량과 소분위에 의지한 정책 마련에 한계가 있고 운동력이 확장되지 못하여 일회성 행사에 그치거나 교회에 최적화되지 않은 관 주도의 프로그램에 머물 수 있다는 자각이 일기도 했다.

 

사평국의 문영배 총무는 이런 배경에서 코로나 이후 씽크탱크의 필요성을 느꼈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평신도 인력을 발굴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과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했다<평신도정책연구원>의 개원 취지를 밝혔다.

 

평신도 정책은 평신도들만 참여해서 될 것이 아니고 목사님의 훈련과 평신도의 교육과 참여가 전제로 한 운동이 되어야 한다면서 평신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되 개체 교회에 최적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평국 문영배 총무의 사회로 드려진 개원감사예배 및 위촉식은 안영호 장로의 기도, 박장규 감독의 설교, 그리고 연구원 위촉식,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단촐하게 진행됐다.

 

연구원 위촉식에서 박장규 국위원장은 연구원장 주영진 장로, 사무국장 안영호 장로, 연구위원 오광석 교수 등 5인과 자문위원 조규식 목사 등 11, 도합 18명의 연구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평신도정책연구원 조직

연구원장 : 주영진 장로

사무국장 : 안영호 장로

연구위원 : 오광석 교수, 조은하 교수, 이천석 교수, 곽일석 목사, 김영애 장로

자문위원 : 조규식 목사, 임영규 장로, 임문종 장로, 유춘희 장로, 류호준 장로, 이철희 장로, 이민영 장로, 조광휘 장로, 최택용 장로, 하옥산 장로, 이석렬 장로

 

개관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박장규 감독은 사회평신도국위원장으로서 감리교회 평신도들의 비전을 체계화하고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는 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면서 평신도 정책연구원을 통해서 감리교회가 시대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복음을 향한 존 웨슬리의 열정, 사도바울의 열정을 가지고 사명 감당할 수 있는 귀한 연구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평신도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위촉된 주영진 장로는 평신도가 살아야 감리교가 살지 않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평신도 정책의 추진 방향과 과제를 연구하려 한다고 연구원의 목적을 밝혔다. 그는 연구원에서 제시된 정책을 사회평신도국에 제출하여 감리회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하다면 입법화를 추진하며 정책포럼을 개최해 평신도 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갖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중에서 실현 가능한 것부터 우선 정책화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에 대해서는 입법을 하고 평신도 사업을 위한 기금도 마련하는 등 감리교가 발전하고 또 웨슬리가 이야기한 평신도 무브먼트가 오늘 그 빚을 잊지 않고 시행될 수 있도록 그런 데 역할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각오를 밝히고 감리회 구성원들의 기도와 성원을 부탁했다.

 

개원예배를 마친 연구원들은 오는 819일 예정된 정책 포럼을 위한 준비모임을 사평국 총무실에서 가졌다.

 

 

 

당당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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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14:00]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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