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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 본부 건물 포기하고 원격사역
올랜도 본부, 2020년 6월 이후 재택근무 선호로 건물 텅 비어 있어
 
김현성   기사입력  2024/06/05 [09:20]

 

82년 역사의 존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본부 건물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가 발행하는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지난 3일 보도했다.

▲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위클리프 성경번역사 본부.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캡처

 

위클리프선교회는 건물 매각은 청지기 직분의 문제라며 사역에는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지 않았다.”며 매각 이유가 재정적 어려움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위클리프선교회는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새로운 번역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파트너와 협력하거나 시작하고 있다.”며 지난 2023년에는 위클리프가 523개의 새로운 성경 번역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1942년 창설된 존 위클리프선교회는 그동안 700개 이상의 언어를 번역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현재 약 1,700개의 활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존 위클리프선교회는 본부 부동산 매각으로 인한 수익금의 대부분은 더 많은 성경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걸쳐 모든 것을 살펴봐야 하고 이 고정 자산도 살펴봐야 했습니다.”

 

위클리프선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약 3,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800명을 수용하는 올랜도 지역에 있느 본부에는 현재 약 300명만이 근무하고 있다. 그들 중 상당수는 매일 사무실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206월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직원이 많아지면 건물이 대부분 비어 있는 사태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웨이 단체도 본부 건물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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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5 [09:20]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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