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NCC전국협의회가 지난 28일 안양 석수동의 성원교회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송병구 목사(현 중부NCC회장. 색동교회)를 제3대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 지역NCC전국협의회가 지난 28일 안양 석수동의 성원교회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송병구 목사(현 중부NCC회장. 색동교회)를 제3대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 당당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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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의 연합과 일치운동을 위해 2015년 창립된 지역NCC전국협의회는 강원 NCC, 광주 NCC, 경기 중부 NCC, 대전 NCC, 광명 NCC, 대구 NCC, 부산 NCC, 순천 NCC, 전남 동부 NCC, 전남 NCC, 전북 NCC, 제주 NCC, 충남 NCC 등 13개 지역 교회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제8차 정기총회로 모인 협의회는 “민중목회와 사회변혁”을 주제로 예배와 음악회, 정기총회 및 지역활동 보고, 만찬 등의 순서를 가지며 지역교회의 연합과 일치운동을 모색하고 시국선언문 “교회와 사회의 파수꾼이 되어”(하단에 전문)을 채택했다.
송병구 상임회장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마음에서 순종하면서 제3대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면서 “선임 회장들의 뜻과 활동을 존중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그리고 각 지역 회장님들과 협력해서 평화롭고 편안하게 지역NCC 전국협의회를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의회는 NCCK 실행위원의 교체를 결의하고 차후 임원회가 모여 선임해 NCCK에 통보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NCC 전국협의회는 백광흠 목사를 협동총무로 승인했다.
당당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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