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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고독사와 중독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국복음주의협의회 5월 월례 발표회에서 곽혜원, 조현섭 교수 발표
 
김현성   기사입력  2024/05/11 [09:38]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는 지난 10일 제자광성교회(담임목사 박재신)에서 5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고 한국교회가고독생•고독사 예방과 중독예방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는 지난 10일 제자광성교회(담임목사 박재신)에서 5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고 한국교회가고독생•고독사 예방과 중독예방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 뉴스파워

 

“고독생ㆍ고독사 실태와 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 위태로운 청년세대의 삶과 죽음(生死)”를 주제로 발표한 곽혜원 교수(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는 우선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밝혔다.

 

곽 교수는 “종전에는 고독사가 단순히 홀로 거주하다 사망하는 개념으로 정의되었지만, 이제는 홀로 있는 공간에서 사망했다는 사실보다 관계의 단절과 결핍, 소외에 방점이 찍혀야 한다.”며 “또한 관계 박탈로 인한 자살도 고독사의 범주로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단순한 자살은 고독사에 포함시킬 수 없지만, 1인 가구의 형태에서 관계의 단절과 결핍, 소외로 인해 야기되는 우울감 등으로 자살하는 경우는 고독사에 포함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고독사 관련 연구는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주로 노인 고독사를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청장년층의 고독사 문제는 거의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고독사 대상을 노인층에만 집중하지 않고 중장년층에서 청년층까지 그 범위를 확장하여 심도있게 고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교수는 “고독사의 최대 위험군은 일정한 직업 없이 지병을 앓으면서 혼자 살아가는 중장년(최근엔 청년 포함하여 청장년) 이혼 남성 혹은 독신 남성들”이라며 “가족해체, 사회 양극화, 인맥 양극화를 겪는 이들이 살아가는 가구 형태가 바로 1인 가구인데, 문제는 1인 가구의 세대주가 ‘화려한 싱글’이 아닌 ‘외톨이 빈곤층’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독사의 최대 피해자가 단연 은둔형 외톨이 빈곤층 1인 가구주라는 사실은, 고독사 확산과 1인 독신가구 증가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해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며 “고독사는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전통적 가족 모델의 붕괴에 이어 기존의 핵가족 형태마저 해체되는 와중에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세태의 참극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고 했다.

 

곽 교수는 “저출산 및 고령화 추세, 이혼 및 독신의 급증으로 인해 한국 사회의 가족구조에 큰 변동이 생김으로써, 2035년엔 1-2인 가구가 가장 보편적 가구 형태가 될 것으로 예견된다.”며 “특히 결혼 기피, 비혼 및 만혼 등으로 인한 독신자의 증가로 1인 가구 수 비율은 계속 증가해서 2035년에는 34.3퍼센트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은둔형 외톨이 빈곤층이 중병에 걸려 간병이 필요한 상태가 되거나 응급상황 발생시 고립무원이 되면, 이것이 바로 고독사가 발생할 최대 요건”이라고 했다.

▲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는 지난 10일 제자광성교회(담임목사 박재신)에서 5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고 한국교회가고독생•고독사 예방과 중독예방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발표하는 곽혜원 교수  © 뉴스파워

 

 곽 교수는 “특별히 안타까운 문제는 청년세대가 문명 전환의 위기 국면에 불투명한 장래로 인해 희망을 잃어가는 현실”이라며 “종전에도 높았던 실업률에 팬데믹 사태까지 겹치면서 취업에 실패한 많은 청년들이 고립된 은둔의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라며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2023년)를 소개했다.

 

정부에서 실시한 전국 단위의 첫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2023년), 한국의 20·30세대 중 5%가량, 약 54만 명이 은둔형 외톨이로 판명되었다. 고립·은둔 청년은 6개월 이상 제한된 공간(방이나 집)에서만 생활하는 등 사회활동이 거의 없거나 위급할 때 기댈 사람이 없는 이들을 뜻한다. 

 

서울시에만 이런 청년이 1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2022년)에 따르면 서울 거주 청년 중 고립·은둔 생활을 하는 비율은 4.5%(12만9000명)로 산출되었다. 고립·은둔 생활을 하게 된 계기로는 가장 많은 45.5%가 ‘실직 또는 취업의 어려움’을 꼽았고, ‘심리적·정신적 어려움’(40.9%)과 ‘대인관계 어려움’(40.3%)이 뒤를 이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만 19∼39세 8874명을 조사한 결과(2023년), 6360명(75.4%)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일반 청년 조사(2022년)에서 ‘자살 생각’ 응답률이 2.3%였던 것에 비하면 약 33배나 높은 수치다. 

 

곽 교수는 “매우 우려스러운 문제는 고립·은둔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 청년이 홀로 아무도 모르게 생을 마감하는 ‘청년 고독사’가 급증하는 현실”이라며 “고독사한 청년들의 방에는 노인들의 고독사 현장과는 약간 다른 모습이 엿보이는데, 결정적 차이점은 바로 방에서 빼곡히 발견된 꿈을 향한 열정이 처절하게 좌절된 흔적”이라고 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자살 고독사’(고독사로 발견되는 자살)로 사망하는 20·30 청년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2019년 기준 연령대별 고독사 중 자살률은 30대(34.1퍼센트)가 가장 높았으며, 20대(27.8퍼센트)가 그 뒤를 이었다. 2020년은 30대가 41.2퍼센트, 20대가 40.9퍼센트로 1년 사이 청년세대의 자살 고독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곽 교수는 “미래를 향해 한창 전진해야 할 청년세대의 사망원인의 제1순위가 자살인 점도 이미 우리 사회의 암울한 단면을 보여준다.”며 “청년세대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에 사회에 진출하여 최악의 경기 불황으로 인해 신(新)빈곤층으로 전락한 세대, 절대다수가 실직 상태이거나 비정규직으로 고용된 ‘일하는 빈곤층’(working poor),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하는 세대, 기성세대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과 기존체제에 강한 불신감을 갖는 세대, 경제성장이 멈춘 시대에 살면서 스스로 ‘헬조선’(hell+朝鮮)을 살아간다고 자조적으로 말하는 세대, 지구상에서 ‘가장 우울한 계층’(a most melancholy class)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20·30세대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삶을 포기하면서 사회적으로 공론화되었던 ‘3포’(연애·결혼·출산 포기), ‘5포’(3포+내집 마련·인간관계 포기), ‘7포’(5포+꿈·희망 포기), ‘9포’(7포+외모·건강 포기)를 넘어, 이제는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N포’는 이들이 처한 취약한 삶의 정황을 여실히 드러낸다.”며 “이것은 치솟는 주거비용과 불안정한 고용시장 속에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린 청년들이 냉소적으로 내뱉는 유행어 ‘이번 생(生)은 망한 것 같다’(이생망)라는 말을 우리가 가슴 아프게 들어야 하는 이유일 것”이라고 했다.

 

곽 교수는 “청년들이 결혼을 원치 않기 때문에 미혼 및 비혼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 취업을 하지 못해 가정을 꾸릴만한 사회경제적 여건을 갖출 수 없기 때문에 비자발적으로 독신을 선택한다고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고독사는 전통적 가족관계의 붕괴로 말미암은 가족해체, 사회 양극화(극심한 빈부격차), 인맥 양극화의 산물”이라고 진단하면서 “고독사 최대 위험군이 될 수도 있는 홀몸노인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이미 사회적으로 크게 공론화됨으로써, 적극적으로 시행되는 정부 정책으로 인해 상황이 나날이 호전되어가고 있지만, 오히려 더 큰 문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청장년 남성들이라는 사실이 여러 조사 결과들을 통해 드러남으로써, 고독사의 또 다른 위험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청장년 남성들의 고독사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혼이 고독사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 연결된다.”며 “가족해체가 단지 가정사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이기도 한 당사자의 사회에 대한 결속감마저 떨어뜨림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키는 단계로까지 나아가기 때문에 자살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고독사의 발단으로도 작용한다.”고 했다.

 

 특히 양극화가 결국 고독사로 이어진다고 했다. 곽 교수는 “사회 양극화로 말미암아 사회경제적 불의와 불공평, 빈곤층 확대와 실업자 양산, 희망의 상실과 우울증 확산, 무엇보다 무수한 자살 및 고독사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며 “이혼을 위시하여 많은 가정이 해체되는 가장 주된 원인이 현실적으로 실업이나 실직, 빈곤, 채무, 사업 실패, 재산 탕진, 빚보증 등 주로 경제적 문제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가정해체의 급증도 사회 양극화와 직간접으로 연관된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곽 교수는 청장년 남성들의 자살 및 고독사를 막을 수 있는 첫걸음은 “이들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삶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일, 특히 실업문제의 해결”이라며 “가정과 사회를 책임져야 할, 대한민국의 중추 세력에게 안정적 고용기회를 창출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한 이유는, 그렇지 않고서는 가정공동체의 해체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사회적·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이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경제적 공평(公平)과 정의(正義)의 정착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곽 교수는 “펜데믹 여파로 악화하는 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인해 가정해체·사회 해체가 가속화하는 상황 속에서 사회경제적 공평 및 정의를 정착시키는 일은, 한국 기독교에 명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일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 사회를 위기로 몰아넣는 제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과제”라고 했다.

 

또한 “히브리어 ‘미슈파트’(מִשְׁפָּט)와 ‘츠다카’(צְדָקָה)에 해당하는 공평과 정의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두 기둥’(‘하나님 통치의 두 원칙’)으로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가장 원하시는 삶의 열매이기도 하다(시 33:5; 89:14; 99:4; 97:2 etc.)”이라며 “기독교가 사회경제적 공의 구현을 위해 헌신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과 함께 오늘날의 사회경제적 체제 속에서 사회 약자로 내몰린 사람들에 대한 보호와 배려 없이 이들의 생존권을 보호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곽 교수는 “오늘날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거대한 동력이 된 한국 기독교가 주도적으로 움직인다면, 공평과 정의는 종국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며 “이제 막대한 물적·인적·시설 자원을 가진 공동체로 급성장한 한국 기독교는 이런 사역을 감당할 만한 충분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 물론 범교회적·범교단적 차원에서는 한계나 장애에 봉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치·경제·사회 각 영역의 중심적 위치에 있는 성도 개개인이 고난과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썩어져 가는 밀알이 되어 헌신한다면, 이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독 사회를 치유하기 위해 상생·연대하는 공동체를 재건해야 할 한국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강조했다.

 

곽 교수는 “한국 교회는 우리나라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소속감과 공동체성을 상실한 사람들에게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를 마련해 주었다.”며 “한국 교회의 역할과 사명은 개인적 내면의 돌봄은 물론 사회적 차원에서의 치유 사역으로 확장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글로벌 성혁명(global sexual revolution)의 거센 파고 앞에서 가정이 해체됨으로 사람들의 심령이 황폐화되는 위기에 직면하여, 한국 교회는 가장 중요한 정서적 안전망인 건강한 가정을 재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 기독교는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삶과 죽음을 넘어서는 생사 공동체를 회복함으로써, 죽음의 기운이 횡행한 이 시대에 생명의 기운을 확산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는 지난 10일 제자광성교회(담임목사 박재신)에서 5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고 한국교회가고독생•고독사 예방과 중독예방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발표하는 조현섭 교수  © 뉴스파워

 

“가정 안에 파고든 중독 문제, 현황과 해법”을 주제로 발표한 조현섭 교수(총신대학교 중독재활상담학과) 제49대 한국심리학회장, 중독심리학회장, 중독전문가협회장, 중독융합학회장)는 현재, 우리나라 중독자 수 는 약 1200만 명 이상이라며 중독 예방과 치유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마약의 경우, 지난해(2021) 국내 마약범 1만 6천 여명으로 2012년 이후 66% 증가 했다.  마약 사 범 연령층이 40대에서 20대로 주류층이 변화하고 10대 청소년 1만명 이상이 마약중독이다. 마약류 밀반입관련 ‘마약 밀수 량’은 4년간 8.4배 증가 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중독의 유형으로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게임), 스마트 폰, 담배, 주식, 성, 음란물 등이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하여 그 종류가 많고 유병률 또한 높다. 많은 문제의 원인에 중독문제가 있다.”며 “

• 각 중독 유병률은  전반적으로 외국에 비하여 2〜3배 높다. 중독 유병률은 우리나라 5-6% 전• 후이고, 외국은 1-2% 전• 후“라고 밝혔다.

 

 중독으로 인한 폐해 및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개인은 우울증, 불안, 신체적 질병, 자살, 학업 능력 저하 등, 가족은 별거, 이혼, 가정폭력, 가족관계 해체 등을 들었다. 사회적으로 사회적 고립, 대인관계 단절, 사기, 절도, 횡령, 살인 등 각종 범죄 유발  등을 제시하면서 강력범죄의 30%가 음주상태에서 발생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제적으로는 생산성 저하, 경제적 파산, 사회경제비용(약200조, 불법도박 75조 포함) 발생 등을 들었다. 

 

조 교수는 “중독은 평생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적이고 영적인 문제(죄)”라며 “따라서 하나님을 영접해야 한다, 그리고 평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자신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중독에서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죽을 때 까지 회복자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교회의 역할로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각 중독과 관련한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교회는 정기적으로 학부모나 교사, 직분자들을 대상으로 중독에 대한 현황, 폐해와 부작용 및 대처할 수 있는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해서 중독을 제대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해야 한닥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인들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각 중독에 대하여 자가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중독수준이 높은 교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이나 성경적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교인 중 중독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회 내 상담실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중독 상담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심도 있는 영성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5월 월례조찬기도회에서 제자광성교회 박재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발표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설교를 한 박재신 목사(제자광성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서 그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에게 표현하며 행동으로 보여줄 때 우리의 가정은 진정 행복한 가정으로 부모님은 공경하고, 남편과 아내는 서로 사랑하며, 자녀들은 부모의 면류관들이 다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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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11 [09:38]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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