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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역할, 인간이 잘할까? 인공지능이 잘할까?
인간이 잘할 것 53% VS 인공지능이 잘할 것 30%
 
김현성   기사입력  2024/04/18 [15:19]

 

인공지능 기술 상용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목사 역할을 사람과 인공지능 중 어느쪽이 잘할까라는 질문에 인간이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 목회데이터연구소는 18일 넘버즈 236호 ‘인공지능이 가져올 우리 삶의 변화’에서 ‘목사’ 역할은 인간이 더 잘할 것이 53%로 더 높았지만, 인공지능이 더 잘할 것이라는 응답도 30%로 나타났다.  © 목회데이터연구소



목회데이터연구소는 18일 넘버즈 236인공지능이 가져올 우리 삶의 변화에서 목사역할은 인간이 더 잘할 것이 53%로 더 높았지만, 인공지능이 더 잘할 것이라는 응답도 30%로 나타났다.

 

개신교인들은 출석 교인 절반, 교회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GPT ) 기술을 교회에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 교인들은 필요하지 않은 기술이므로 도입하지 않아도 된다’ 29%,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교회에 도입하는 것은 반대한다’ 22%로 전체 교인의 절반(51%)이 필요 여부와 별개로 도입에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반면 교회에 필요한 기술이므로 적극 도입해야 한다14%에 그쳤다.

 

다만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 입장이 35%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인공지능 기술이 교회에 미칠 영향을 아직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우리 국민 경제 활동자 10명 중 8명은, ‘인공지능이 나의 일자리 대체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인공지능 시대에 최우선으로 대비해야 하는 문제는 인간 노동력 대체가 단연 높게 나타났는데(보고서 참조), 경제활동을 하는 국민에게 인공지능이 향후 본인의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에 관해 물은 결과 10명 중 8(78%)대체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양한 직업을 제시하고, 인공지능과 인간 중 어느 쪽이 해당 직업에 대한 역할을 더 잘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인공지능이 더 잘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한 직업으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78%, ‘판사’ 53% 등 대체로 데이터에 근거하여 정확하고 논리적인 판단이 중시되는 직업군에서, 인간이 역할을 더 잘 수행할 것으로 본 직업은 유치원 교사’ 81%, ‘작가’ 71% 등 돌봄 기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직업군에서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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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8 [15:19]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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