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간호학과(학과장 김지애) 재학생들이 또다시 캄보디아에 큰 섬김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간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한일장신대 해외봉사활동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동계대학 자체개발 해외파견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으로, 지난 7월에 이어 캄보디아를 재방문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업단장 소성섭 교수와 홍세화 교수, 2학년 재학생 15명 등 17명이 참여했다.
▲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진행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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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팀은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의 드림 방과후학교, 쫑크니어 방과후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영어교육을 실시했다. 또 낙원학교, 덕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위생교육을 비롯해 키, 몸무게, 시력, 청력을 측정하는 신체검진을 진행했고, 쫑크니어 마을 주민들과 톤레삽 수상가옥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 측정 및 건강관리교육,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진행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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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원 학생(2학년)은 “우리의 작은 섬김과 봉사가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서 내가 가진 것으로 섬길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며 “이 시간들을 통해 늘 봉사와 섬김의 자리에 있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한일장신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역량있는 글로벌 간호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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