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세계선교] 아시아: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대안 마련 시급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김다은   기사입력  2023/11/26 [07:56]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일 때는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에서 14%로 증가한 기간을 보면, 프랑스는 115년, 미국은 72년이 걸렸다. 아시아 국가 중 필리핀은 37년이 걸렸고, 중국과 일본은 24년이 걸렸다.

 

그런데 최근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고령사회(aged society) 진입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태국은 2002년부터 20년 만에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었고, 2018년에 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은 2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Economist는 이러한 전환 속도가 베트남에서는 17년, 라오스도 20년 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동남아시아 전역이 2042년까지 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특히 가난한 국가들 사이에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노동력 손실인데, 태국에서는 2055년까지 노동 가능 인구가 5분의 1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은 농촌 일손 감소로 인해 2019년 농업 생산량이 5% 이상 감소했다. 또한 노인들에게 지출하는 사회적 비용의 증가도 생각해야 한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노인 인구 중 연금 수급자는 40% 미만이고, 캄보디아와 파키스탄에서는 10%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한다.

 

노인들의 건강 관리도 국가가 떠안아야 하는 과제가 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의료비가 증가하고, 혼자 사는 노인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이들을 돌봐야 하는 역량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시아 국가들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실제적인 대안들을 잘 마련해 나가고, 한국에서도 노인 문제와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성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 사회적 갈등과 불안 요소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11/26 [07:56]   ⓒ newspower
 
세계선교 기도제목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