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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초청 출산문화 패러다임 전환 간담회 개최
 
김현성   기사입력  2023/11/05 [15:05]

 

전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명운 목사)와 전남출산운동본부(이사장 박영종 장로)는 지난 4일 오전 720, 목포샹그리아호텔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초청 출산문화 패러다임 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전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명운 목사)와 전남출산운동본부(이사장 박용종 장로)는 지난 4일 오전 7시 20분, 목포샹그리아호텔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초청 출산문화 패러다임 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 뉴스파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김상열 장로(전남출산운동본부 고문)의 기도에 이어 이명운 목사(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창세기 12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생육하여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령하셨다.”또한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만물을 잘 다스리고 가꾸라는 문화명령을 주셨다. 출산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다. 우리나라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르는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명운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전남출산운동본부 이사장 박영종 장로는 출산문화 패러다임 전환 정책설명을 했다. 박 장로는 “ 1971년 우리나라 출산율은 102만명이었다. 그런데 200548만 명으로 감소되었고, 지난해에는 249000명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23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로는 그동안 국가예산 380조를 투입하고도 저출산 극복에 실패했다.이제는 출산문화 패러다임 전환을 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신문 방송 등에 공익광고와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출산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명운 목사)와 전남출산운동본부(이사장 박용종 장로)는 지난 4일 오전 7시 20분, 목포샹그리아호텔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초청 출산문화 패러다임 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출산운동본부 이사장 박영종 장로가 출산문화 패러     ©뉴스파워

 

또한 경륜과 자격을 갖춘 노인들을 출산상담요원으로 위촉하여 노인 일자리 수당을 지급하면서 가임부부들을 상담하여 출산을 통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것을 조언하도록 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출산상담요원을 각 동마다 배치하여 출산상담은 물론 신생아가 태어났을 때 동사무소와 아파트 자치회 등이 신생아를 위한 선물과 축하금을 드려 함께 하는 출산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가임부부 초청 다자녀 출산다짐 새생명 드림콘서트를 개최하여 행복한 출산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명운 목사)와 전남출산운동본부(이사장 박용종 장로)는 지난 4일 오전 7시 20분, 목포샹그리아호텔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초청 출산문화 패러다임 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홍률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박홍률 시장은 기독교계가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목포시 전체 예산의 18퍼센트인 1200억 원이 시민의 세금이다. 그리고 매년 정부 교부금 3,000억을 지원받았다. 그런데 정부가 긴축재정 정책을 펴면서 내년에는 교부금 913억원이 삭감됐다. 그래서 시장이 내건 공약사항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제안을 받아 예산을 책정하여 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출산문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전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명운 목사)와 전남출산운동본부(이사장 박용종 장로)는 지난 4일 오전 7시 20분, 목포샹그리아호텔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초청 출산문화 패러다임 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 뉴스파워


전남출산운동본부와 전남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출산율 세계 1위인 이스라엘의 튼튼한 출산 인프라를 벤치마킹하여 전 시민이 사랑의 선물로 출산으로 인한 유아용품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나누고, 시민들의 자체 결의로 한 호당 2,000원 축하금을 모금하여 신생아 출생시 사랑의 선물을 증정하는 문화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목포시의 900쌍 가임부부의 태교교육으로 출산기피의 원인을 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출산율을 높이는 ‘일자리’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개신교, 로마카톨릭, 불교 등 은퇴한 성직자들이 출산을 위한 상담자로 나서도록 하는 안이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목포시 신생아 출생율 900명을 넘길 수 있도록  출산 상담을 위한 새생명 일자리 50개를 2024년 본 예산에 부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극래 목사(전남출산운동본부 고문, 전 한신대 이사장)를 비롯해 3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조의환 목사(전남출산운동본부 운영위원장)의 인사말, 이영식 목사(전남출산운동본부 준비위원장)의 건의사항, 김영임 목사의 태교 축복가/신생아 축복가낭독, 김웅 장로(CBS 목포지사장)의 광고, 김운태 목사(전남출산운동본부 총재)가 축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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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05 [15:05]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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