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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99프로 이상은 인간의 책임"
한국교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포럼 열려
 
김현성   기사입력  2023/10/23 [18:11]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주최한  한국교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포럼이 23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 한국교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포럼 열려  © 뉴스파워

▲ 한국교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포럼 열려  © 뉴스파워

 

포럼은 1부 개회식 2부 포럼 순서로 진행됐으며 장인호 목사(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는 김주헌 목사(한교총 기후환경위원장)의 개회사, 신평식 목사(한교총 사무총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한교총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영상을 통해 격려사를 전했다.

 

개회식 이후 이어진 포럼에서는 이상택 목사(한교총 사무국장)가 사회를 맡아 포럼을 진행했고 장윤재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와 유미호 센터장(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발제가 있었고 김민철 교수(웨스트민스턴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와 이춘성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가 발제에 대해 논찬했다.

 

▲ 김주헌 목사(한교총 기후환경위원장)  © 뉴스파워

 

김주헌 목사는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는 올 한 해동안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1년 동안의 전개한 캠페인에 대해 말하며 “오늘의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대응에 한국교회가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평식 목사(한교총 사무총장)  © 뉴스파워

 

신평식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의 대부분의 문제는 인간의 책임이라는 결론이 여러 보고서들을 통해 나오고 있다”고 말하며 “해법을 찾기 위해 교단별로 기후환경위원회를 만들어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여러 교단들이 기후위기를 위한 기구를 설립할 것을 요청했다.

 

▲ 장윤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 뉴스파워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의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연구-기후위기 시대 교회의 생태적 회심과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한 장윤재 교수는 “교회는 스스로가 세운 바벨탑을 허물어 성서로 돌아가야 한다”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결자해지의 정신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코로나는 인간이 숲을 파괴하고 자연을 파괴해서 종간 접촉을 일으켜 일어났다”며 코로나의 원인에 대해 분석했고 “코로나의 본질은 팬데믹이 아니라 에코데믹”이라고 전하며 인간의 건강이 생태계 전체의 건강과 연결되어 있음을 전했다.

 

또한 장 교수는 “환경문제는 경제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며 “온 세계가 탐욕의 경제성장에 중독되어 있어 절제라는 열매를 보지 않았다”며 인간의 문명을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에 비유하며 환경문제 해결의 어려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 교수는 “코로나 19와 기후위기는 회개를 향한 하나님의 절박한 부르심이다”라고 말하며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자연과 연대하며 공존을 추구해야 한다”며 기후위기를 위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 유미호 센터장(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 뉴스파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교회와 나부터> 실천방안 연구-교회의 탄소중립과 창조세계를 돌봄’ 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한 유미호 센터장은 “산업화 이후 지구 평균 온도가 1.1도 상승했으며 1.5도 이내로 억제해야 지금의 세상이 유지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IPCC가 발표한 6차 보고서의 내용을 전했고 “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후위기의 99프로 이상이 인간의 책임이다"라며 기후위기의 심각한 현재 상황과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어 유 센터장은 “기후위기에 대해서 사람들은 머리로는 위기를 인지하지만 태도의 변화는 없다”고 지적하며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고 행동하는 기독교 생태환경 교육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과 책임이 있음을 전했다.

 

유 센터장은 “교회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도전의 목록들과 창조세계 돌봄을 촉진하는 신앙적 질문들을 통해 창조세계의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교회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들과 기독교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교인들에게 필요한 질문들을 말하며 “창조세계를 돌보며 모든 창조물과 온전하게 다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교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포럼 열려  © 뉴스파워

 

발제 후 김민철 교수는 장윤재 교수의 발제 내용에 대해, 이춘성 교수는 유미호 센터장의 발제에 대한 논찬을 진행했다.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캠페인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여러 교단들에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요청 공문과 목회서신을 보냈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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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3 [18:11]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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