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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이스라엘과 함께 나가자”
이스라엘 연대지지를 위한 집회 열려
 
김현성   기사입력  2023/10/17 [14:02]

지난 7일, 팔레스타인의 테러단체인 하마스가 이스라엘 하마스 지역을 기습공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일어나 현재까지 4000여 명의 사망자와 2만여 명의 부상자, 200여 명의 인질이 발생한 가운데 17일 오전 11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이스라엘 연대지지를 위한 집회가 열렸다.

 

▲ 이스라엘 연대지지를 위한 집회  © 뉴스파워

▲ 이스라엘 연대지지를 위한 집회  © 뉴스파워

 

(사)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 (사)이스라엘포럼의 주최 하에 이날 열린 집회에는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 아키바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조이 사쿠라이 미국대사관 차관과 리앗 쇼함 이스라엘 영사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고, 랍비 오셔 리츠만의 시편 낭독, 정예원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린 연주 이후 △ 하마스는 만행을 멈추고 이스라엘의 인질들을 즉시 돌려보내라. △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을 인간방패 이용하지 말고 즉시 항복하라. △ 우리 모두는 이스라엘 편에 서서 이스라엘의 평화를 기원한다. 는 내용의 구호 제창이 있었다. 

 

▲ 이스라엘 연대지지를 위한 집회  © 뉴스파워

 

개회사를 전한 황우여 전 장관은 “유대인을 죽이는 것이 존재의 이유라고 한 하마스는 테러조직이다”라고 말하며 “이스라엘과 절대 평화가 없다는 하마스는 하나님께 대적하고 있는 것”이라며 전쟁을 일으킨 하마스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황 전 장관은  “우리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이스라엘과 함께 나가자”며 이스라엘을 지지하며 “이번 전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와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괸  © 김현성

 

주한 이스라엘 대사인 아키바 토르 대사는 “팔레스타인과 가자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며 우리의 적은 테러조직인 하마스다”라며 전쟁의 대상을 팔레스타인 전체가 아닌 테러단체인 하마스로 특정했고 “전쟁이 확장되는 것은 바라지 않지만 만약 싸워야 한다면 싸울 것이고 승리할 것이다”라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 뉴스파워

 

미국 대사관 조이 사쿠라이 차관은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으며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한다”고 말하며 여러 국가들과 협력해 국민들을 구하고 그들이 필요한 인도주의적인 원조를 받도록 하겠다”며 미국을 대표해 이스라엘을 지지하며 국가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 조이 사쿠라이 미국 대사관 차관  © 뉴스파워

 

또한 리앗 쇼함 이스라엘 영사는 “이스라엘에 있는 친구,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온전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이스라엘의 현지 상황에 대해 전했고 “우리는 강하기에 상처는 남아있겠지만 우리는 우리의 삶을 지속할 것이고 우리의 길을 다시 찾을 것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 리앗 쇼함 이스라엘 영사  © 뉴스파워




한편 전쟁중인 이스라엘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5시 헐몬 시온산 회중에서는 성경의 관점에서 본 하마스 테러 특강 및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 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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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17 [14:02]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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