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문학동아리인 ‘어두문학회’(지도 최재선·서성현 교수)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문화공동체 활성화 2023년 메이드 인 공공’ 사업에 선정되었다.
▲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문학동아리인 ‘어두문학회’(지도 최재선·서성현 교수)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문화공동체 활성화 2023년 메이드 인 공공’ 사업에 선정되었다. © 한일장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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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공동체 문화도시 도약을 위해 문화공동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두문학회는 ‘완주문학의 샘’이라는 주제로 문화적 사업실험 및 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준비형 2단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일정 금액의 시상금을 받아 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며, 전북지역 공공기관과 주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참여한 회원(작가)들을 중심으로 북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어두문학회는 2015년 겨울방학 글쓰기 특강, 창의적인 글쓰기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됐다. 2018년 작품집 『어두문학』을 발간했고, 2020년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주관한 문화사업에 선정되어 시화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어두문학회는 한일장신대 글쓰기 교육프로그램인 ‘HVWL’ 즉 H(인문고전 읽기를 통한 글쓰기 교육), V(방학집중 글쓰기 교육), W(글쓰기 상담을 통한 글쓰기 교육), L(문학동아리 활동을 통한 글쓰기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원 중 지금까지 문단에 등단한 작가는 시인 4명, 수필가 13명(시인과 수필가 동시 등단 2명 포함) 등 15명에 이른다. 동아리 모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최재선 교수 연구실에서 갖고 있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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