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류와 그 문명 전체의 기원을 설명할 때 ① 우연히 되었다 ② 무에서 나왔다 ③ 하나님이 만들었다의 삼자 택일의 선택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좁혀 말하면 나와 세계는 누가 만들었거나 그 무엇에서 나왔거나 즉 하나님이냐 그 무엇이냐의 양자택일 외에는 없다. 시계 하나를 놓고 두 원숭이가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가정을 하자. 하나는 우연히 생겼다고 우기고, 하나는 누군가가 만든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 과학 교과서는 시계가 우연히 생겼다는 원숭이 학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기독교인들도 미국에서처럼 소송을 제기해서라도 우리 크리스천 자녀들에게 만이라도 하나님이 물질세계와 생물 세계와 인간을 창조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는 권리와 학문의 자유를 위해 교과서를 고치는 투쟁을 해야겠다. 우연이, 우연을 위하여, 우연으로, 혹은 무(無)가 무를 위하여 무를 통해서 만물이 만들어졌는가? 만물이 하나님[예수님]을 위하여 하나님에 의해서 하나님 안에서 만들어 졌는가(골 1:16)? 어느 것이 더 합리적인가?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