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오후 2시 개회하는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가 열리는 대전 새로남교회(담임목사 오정호, 현 부총회장)는 임원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표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 선거 기표소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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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부총회장 선거에는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와 남태섭 목사(대구 서부교회)가 경쟁한다.
김 목사는 비교갱협이면서도 개혁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남 목사는 지난 부총회장 선거에 나섰다가 후보로 확정되지 못한 아픔이 있는, 두 번째 도전이다. 울산과 대구를 기반으로 한 세 대결이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장로 부총회장 선거에는 김영구 장로(장위제일교회), 서기 후보는 관례에 따라 현 부서기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가 단독으로 나섰다.
부서기 후보에는 임병재 목사(대구, 영광교회)와 최인수 목사(수산중앙교회), 회록서기 후보에는 관례에 따라 현 부회록 서기 전승덕 목사(설화교회)가 나섰으며, 부회록서기 후보에는 김종철 목사(큰빛교회)와 육수복 목사(전곡충현교회)가 경쟁한다.
또한 회계후보에는 관례에 따라 현 부회계 김화중 장로(북일교회)가 나섰으며, 부회계후보에는 이민호 장로(왜관교회)와 임성원 장로(다산교회)가 나선다.
특히 총무선거는 연임에 도전하는 고영기 목사와 박용규 목사의 대결로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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