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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예수칼럼] 전인(全人)구원 예수 보험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기사입력  2023/09/18 [08:23]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요즈음 내가 존경하는 자매 가운데 전인간호학(全人看護學, Spiritual Nursing)을 전공해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분이 있다. 얼마나 많은 병자들이 의사 못지않게 경건한 간호사나 수녀의 손길과 기도를 목타게 기다리는가? 사람은 신체 이상의 것, 정신이나 신경, 심리 이상의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인간의 주체는 하나님의 형상인 영(靈)이라고 했다. 인간학이나 의학에서 영혼의 존재나 영혼의 건강과 영의 병에 대한 것을 취급하지 않고 있지만 근자에 와서 구미 각국에는 정신 의사들이 목사나 신부들과 협력해서 환자를 치료하는 하는 곳도 많이 있다고 들었다.

사실 편견 없이 볼 때 얼마나 많은 불치의 병자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죄사함을 받아 증오와 염려와 죄와 고통과 죽음에서 자유해방을 받고 평안과 기쁨과 사랑으로 충만할 때 병에서도 해방 받는가? 이 사실을 어찌 외면할 수 있는가?

한편 전인 보건, 전인 복지 개념을 확대시키면 노후 뿐 아니라 영혼과 내세의 복지도 계산에 넣고 예수 보험에 들어야겠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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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18 [08:23]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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