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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드림 아카데미 원장에 왕대일 박사 취임
학술사업 분야를 담당하면서 심포지엄과 평화교육 교재 발간과 5개국어 번역사업, 평화 강좌 등 주관
 
심자득   기사입력  2023/09/17 [19:23]

 

왕대일 목사(하늘빛교회)가 남과 북의 평화뿐 아니라 세계 평화 정착을 위한 실천적 과제를 발굴하여 교회와 사회에 평화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는 <평화드림 아카데미> 원장에 취임했다.

▲ 왕대일 목사가 7일 <평화드림 아카데미>원장에 취임했다. 좌로부터 연구원 김준 전도사, 은희곤 평화드림포럼 대표, 왕대일 평화드림아카데미 원장, 유경동 부원장, 연구원 김태현 전도사  © 당당뉴스 캡처

  

<평화드림 아카데미>는 지난 2021625일 창립된 ()평화드림포럼(대표 은희곤 목사)의 학술사업 분야를 담당하면서 심포지엄과 평화교육 교재 발간과 5개국어 번역사업, 평화 강좌 등을 주관해 왔다.

 

전 감신대 교수이자 구약학의 권위자인 왕대일 목사의 원장 취임으로 <평화드림 아카데미>는 보다 전문적이고 발전적으로 평화담론을 이끌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감신대 유경동 교수는 부원장에 천거됐다.

  

▲ 평화드림포럼 대표 은희곤 목사  © 당당뉴스

 

7일 종로구 효자동의 평화드림포럼사무실에서 몇몇 연구원들이 참석하여 조촐하게 진행된 아카데미 원장 취임식에서 평화드림포럼' 대표인 은희곤 목사는 “6.25평화의 날로 선포한 이후 평화드림포럼 아카데미평화교육교재사역을 통한 남 갈등과 남북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를 공동의 담론으로 이끌어 왔다고 돌아보고 왕대일 박사의 원장 취임으로 평화담론이 외연을 확장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경동 부원장은 평화드림 아카데미에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왕대일 박사님은 국내외적으로 이미 성서신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시고, 특히 성서를 학문적 관심에서뿐 아니라 교회와 사회 현장에 연결하는 역할을 해 오셨는데 부위원장으로서 원장님을 잘 섬겨 아카데미가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왕대일 신임 원장은 평화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평화로 통일을 말하는 저변을 넓혀가는 사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교회안에서만 말하는 평화담론이 아니라 기독교신앙의 감수성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또 분쟁지역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펼칠지 고민하겠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인사를 남겼다.

 

전 감신대 교수였던 왕대일 박사는 2천여 한국신학자들의 모임인 ‘24회 한국기독교학회회장을 역임했고 교직에서 30년 만에 물러난 후 서울남연회 강서지방 하늘빛교회에서 담임목회 하고 있다.

 

<평화드림 아카데미(원장 왕대일 박사)>는 오는 1019일부터 11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평화드림포럼이 온라인으로 주최하는 ‘2023국제학술심포지엄을 주관한다.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묻다-분쟁지역에서의 평화를 주제로 한 7번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분쟁지역에서 평화를 연구하는 학자들과 활동가들이 다양한 갈등 상황 속에서 어떻게 평화와 공존의 길을 마련하고 있는지 듣고 나누며 생각해 보고, 이를 한반도의 상황 가운데 적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당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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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17 [19:23]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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