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B은퇴장로가 수도권 호남출신 목회자 모임인 호산나선교회(대표회장 민찬기 목사, 예장합동 예수인교회)를 “이적 매국조직”이라고 비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B장로는 지난 16일 예장합동 목사와 장로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카톡방에 “(공포)무서운"호산나" 조직을 아십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선교단체 약 5000명 전라도 출신 목사들 모임, *좌파와 우파는 타고난 뇌 구조가 다르답니다. *필리핀 닮아가는 대한민국! 호산나 선교단체 약 5000명 한국교회 전라도 출신 목사들의 모임이다.(펌)”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B장로는 “나는 이 글이 더 많은 사람에게 읽혀지기를 원한다.”며 “일반인들의 '호남향우회' 보다 더 심각한 '호남향우회' 이적 매국조직을 아는가?”라고 했다.

 

이어 “그런 한국교회 안에 있는 "호산나" 라는 선교단체 이름을 빌린 조직이다. 이 조직은 한국교회 전라도 출신 목사들의 모임”이라며 “지금 5000 여명 회원이 있다. 현재 대표 회장은 분당에 있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이다.”고 했다.

 

또한 “소강석 목사가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문재인을 향해서 아부 떠는 모습은 가히 예배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문재인을 올려놓은 모습이었다.”고 비난했다.

 

B장로는 “한국 교회 5000명의 목사들이 호산나선교회에서 선거 때 마다 무슨 일을 하겠는가?”라며 “이 자들의 놀음에 국민들이 속아서 부화뇌동 하는 것이다. 일반 지역 '호남향우회' 와 같은 일 보다 더 한 것”라고 비난했다.

 

B장로는 “내가 만난 수많은 호남 목사들은 예수님 보다 더 김대중 슨상님 말씀이 중요하다. 성경보다도 슨상님 말씀이 더 중요하다. 겉으로는 예수님, 성경이지만 북한 인권, 정치범 수용소, 연방제, 북한 핵무기에 대해 얘기할 때는 어김없이 호남 본색이 다 드러난다.”고 썼다.

 

그러면서 “댓글”이라며 “이 자들이 자유 민주 대한민국에서 잘들 뜯어먹고 살면서 나라 망할 이적, 매국질을 해대고 김정은을 짝사랑 한다.”고 거듭 호남 출신 목회자들을 비난했다.

 

B장로의 글에 대해 1988년 총회 임원과 기독신문 국장, 총신대 감사를 지낸 박영종 장로는 강하게 비판하고 회개를 촉구했다.

 

박 장로는 “어떻게 특정지역 오천명 목회자 조직을 이적 매국조직으로 알량한 쥐꼬리 지식으로 재단하느냐”며 비판하고 “특정 정치인. 목회자. 개인을 거명하며 하나님보다 개인중심 예배 운운하며 하늘 높은 줄 모르느냐”거 책망했다.

 

이어 “(방 장로가) 지꺼린 가짜뉴스는 오천명 아니 권력으로부터 손바닥만한 국토가 동강난 남쪽 땅에서 가혹하게 버림받아 낙후된 지역을 빨갱이 집단으로 몰아세워 2차, 3차 상처로 가해를 일삼는 ‘잘난척하는 김정은 닮은 경직된 자칭 지도자’ 운운하는 가소로운 당신은 무릎으로 회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보수나 진보나 양 날개처럼 수래바퀴처럼 굴러왔기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G7선진대열에 진입을 하였다 역대 정치지도자들은 공과(功過)가 있다.”며 “합리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로 정치의식 수준 높은 우리국민 중도를 설득하여 표를 연결하는 정당이 오는 4월에 승리할 것이다. 보수정부를 위하여 특정지역과 특정인 운운하지 마라.”고 충고했다.

 

한편 재경 호남출신 목회자 모임인 호산나선교회는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소식을 듣고 광주시민들을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고 김종대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고 이만신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고 김지길 목사(감리교 감독). 김준곤 목사(CCC 설립자), 김인호 목사(기장 증경 총회장) 등 호남 출신 교계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호산나라는 이름은 호남(湖南), 지리산(智異山), 전라도(全羅道)에서 한 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김종대 목사가 시무하던 은광교회에서 기도회 겸 창립예배를 드리고 10여명의 목회자들이 광주를 찾아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호산나선교회에 소속된 목사 회원은 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호산나선교회는 그동안 <목회와 선교 학교>, <회지 발간>, <고향 방문>, <신년하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김종대 목사, 김준곤 목사, 이만신 목사, 이용규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역임), 홍정이 목사, 박종구 목사, 전병금 목사, 김요셉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역임)가 대표회장을 지냈다. 소강석 목사는 지난 2018년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찬기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순수한 초교파 선교단체이다.

 

호산나선교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한 목회자는 B장로의 글에 대해 “호남출신 목회자 전체를 매도하는 심각한 명예훼손성 글”이라며 “요즘 가짜뉴스를 단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 방 장로가 사과를 해야 한다. 만일 사과하지 않으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새에덴교회는 17일 주일예배에서 "최근 SNS상에 교회와 담임목사 사역과 관련한 악의적인 가짜뉴스가 떠돌고 있다."며 "이같은 메시지를 받은 성도는 전달자와 메시지가 함께 보이도록 화면을 캡처하여 교회에 신고해 줄 것"을 공지했다.

  

다음은 B장로가 예장합동 목사‧장로 단톡방에 올린 글 전문.

 

(공포)무서운"호산나" 조직을 아십니까?

 

일반인 '호남향우회' 보다 더한 "호산나" 조직을 아십니까?

 

선교단체 약 5000명 전라도 출신 목사들 모임

*좌파와 우파는 타고난 뇌 구조가 다르답니다.

*필리핀 닮아가는 대한민국!

호산나 선교단체 약 5000명 한국교회 전라도 출신 목사들의 모임이다. (펌)

 

나는 이 글이 더 많은 사람에게 읽혀지기를 원한다.

일반인들의 '호남향우회' 보다 더 심각한 '호남향우회' 이적 매국조직을 아는가?

 

그런 한국교회 안에 있는 "호산나" 라는 선교단체 이름을 빌린 조직이다.

이 조직은 한국교회 전라도 출신 목사들의 모임이다.

지금 5000 여명 회원이 있다.

현재 대표 회장은 분당에 있는 '새 에덴 교회' 소 강석 목사이다.

 

소 강석 목사가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문 재인을 향해서 아부 떠는 모습은

가히 예배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문 재인을 올려 놓은 모습이었다.

 

한국 교회 5000명의 목사들이 호산나 선교회에서 선거 때 마다 무슨 일을 하겠는가?

이자들의 놀음에 국민들이 속아서 부화뇌동 하는 것이다.

일반 지역 '호남향우회' 와 같은 일 보다 더 한 것이다.

 

내가 만난 수많은 호남 목사들은 예수님 보다 더 김대중 슨상님 말씀이 중요하다.

성경보다도 슨상님 말씀이 더 중요하다. 겉으로는 예수님, 성경이지만 북한 인권, 정치범 수용소, 연방제, 북한 핵무기에 대해 얘기할 때는 어김없이 호남 본색이 다 드러난다.

 

댓글: 이자들이 자유 민주 대한민국에서 잘들 뜯어먹고 살면서

나라 망할 이적, 매국질을 해 대고 김정은을 짝사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