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목회데이터연구소가 30일, 지난 2002년 2022년 여성가족부에서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에 속하는 편이다’(80%)에 동의해 국민 대부분은 한국 사회가 이미 다문화 사회로 들어섰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 목회데이터연구소
|
목회데이터연구소가 30일, 지난 2002년 2022년 여성가족부에서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에 속하는 편이다’(80%)에 동의해 국민 대부분은 한국 사회가 이미 다문화 사회로 들어섰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2022년 여성가족부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는 결혼이민자·귀화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배우자와 자녀, 해당 가구의 기본 정보를 조사한 최대 규모의 다문화가족 대상 조사다.
한편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이주민의 수는 약 213만명으로 ‘외국인 주민 통계’가 시작된 2006년(54만명) 대비 4배가 증가했다.
또한 한국 내 결혼이민자·귀화자 규모는 지난 2020년 기준 37.3만 명으로 2007년 조사(12.7만 명)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태어난 외국인 주민의 자녀 수는지난 2007년만 해도 4.4만 명에 불과하였으나 2020년 현재 27.6만 명으로 6.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내 인구 중 다문화 혼인과 출생 비율은 ‘다문화 혼인 비중’은 7.6%, ‘다문화 자녀 출생 비중’은 6.0%로 비율상으로 10% 안쪽이었다.
한편 다문화가족은 ‘결혼이민자+한국인’ 또는 ‘귀화자+한국인’으로 이루어진 가족을 의미하며 2008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의 지원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