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소강석 목사 “태백시를 성시화 하라!”
제5회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 설교 통해 도전
 
김현성   기사입력  2023/08/02 [23:41]

 

맨발의 소명자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예장합동 증경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명예 대표회장)가 성시화운동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 ‘맨발의 소명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예장합동 증경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명예 대표회장)가 성시화운동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 뉴스파워

 

소 목사는 2일 오후 730분 태백 황지교회(담임목사 김종언)에서 열린 제5회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에서 사도행전 166~10절을 본문으로 태백을 성시화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집회는 태백시 63개 교회가 연합으로 드려 본당과 2층 예배실이 목회자와 성도들로 가득 찼다. 그만큼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과 태백 성시화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류배형 목사(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동산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 류배형 목사(태백기독교교회연합회장, 동산교회)가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백 종무관은 전국을 방문해 보니 지역마다 성시화운동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들었다.”성시화운동을 통해 태백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2일 오후 7시 30분 태백 황지교회(담임목사 김종언)에서 열린 제5회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권오종 장로(황지남부교회, 태백발전기도회 회장)가 대표기도를 인도했다. 권 장로는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했다.

▲ 권오종 장로(태백발전기도회 회장)가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또한 1903년 원산 회개운동과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같은 부흥의 불길이 다시 점화되기를 간구했다. 이를 위해 전교회가 전복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잠자는 영혼을 깨우고 생명수가 넘치는 도시가 되기를 기도했다.

 

이어 소강석 목사(한교총 명예회장, 예장합동 증경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 ‘맨발의 소명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예장합동 증경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명예 대표회장)가 성시화운동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 뉴스파워

소 목사는 지난 20103월 아산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시작으로 경남, 대구를 비롯한 전국 시군과 영국, 체코, 독일, 서울, 충남, 베를린, 과테말라 국제성시화대회 주강사로 말씀을 전하는 등 성시화운동에 함께해왔다.

 

이날도 메시지를 통해 거룩한 백성, 거룩한 도성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로 참석자들의 마음에 큰 감동과 결단을 하게 했다.

 

소 목사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이 세상에 두 도성이 생겼다. 인간의 도성과 거룩한 하나님의 도성이 있다.”태백시 안에도 인간의 도성이 있고, 하나님의 도성이 있다. 태백이 하나님을 추구하는 거룩한 문화, 청결한 도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이어 이 도성은 에덴의 동쪽에서부터 시작됐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 에덴에서 쫓겨난 후 만들어졌다.”그 도성에는 하나님의 구원과 약속이 없다. 아무리 건강하고 시민의식이 높아도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세상의 학문에는 죄 문제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길이 없다.”에덴의 동쪽에서는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신화를 만들어 자기들이 믿는 신을 숭배한다. 수메르신화, 이집트 신화, 바벨론신화 앗수르 신화, 그리스 신화로 발전한다. 이것이 사탄의 나라를 만든다.

 

소 목사는 인류의 문명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됐다. 남성스런 신과 여성스런 신을 만들어 숭배했다. 고대 근동 사람들은 여신을 숭배했다.”최초의 여신이 난나다. 난나가 죽고 그의 딸 인안나가 자리를 대신한다. 가나안 종교에서는 이쉬타르가 되며 그리스에서는 비너스가 된다. 미와 섹스와 다산의 상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시아에서는 아데미가 된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바벨론의 음녀가 여신이다. 바벨탑은 지구라트라고 한다. 고대 인공산이라며 고대 여신들은 산을 좋아했다. 고대 근동에서는 평평한 땅을 싫어하고 높은 지구라트 위에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인간이 높은 인공산을 만든 것을 지구라트라고 한다.”고 도도하게 흐르는 악한 흐름을 설명했다.

 

또한 성경에 바벨론의 초대 왕은 니므롯이었다. 영웅 호걸이었다.‘바벨탑을 쌓은 것은 겉으로는 우리가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이었지만, 속으로는 그 위에서 여신을 잘 섬겨 잘 살아보자는 것이었다.“고 했다.

 

소 목사는 그런데 하나님은 연약한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그는 돌로 쌓아서 제단을 만들어 양을 바쳐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니므롯이 쌓은 탑과는 비교가 안 되었다. 우리가 이것을 알면 얼마나 영적으로 살아야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요즘 미래의 기억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앞으로 3,00년까지 예측하고 있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수준에 도전하는 내용이라며 그 책에는 최고의 기쁨이 남녀사랑, 도박이라고 나와 있다. 특히 알약 한 알만 먹으면 즐거워진다는 예측도 있다. 그런데 아무리 그 책을 뜯어봐도 인간의 죄 문제와 구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 없다. 오직 성경에만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나님은 니므롯 같은 강인하고 잘 난 사람을 부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위해 약하고 약한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이다. 여러분이 이 시대의 아브라함이라고 도전했다.

 

유럽의 역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소 목사는 유럽의 이름이 오이로파라는 여신에서 나왔다. 가나안의 아세라라는 신화가 중간에 가는 섬에 있는 여신 노릇하고 있는 이 여자를 제우스가 만나 한눈에 반했다. 오이로파가 제우스를 거절했다. 제우스가 황소로 둔갑해서 이 여자를 태우고 지중해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크레타섬의 오이로파는 감동해서 제우스와 결혼을 했고, 제우스는 구라파를 보고 오이로파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하고 그 대륙의 이름으로 오이로파, 즉 유럽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소 목사는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께서 사도 바울에게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지 말고 마게도냐로 가라고 한다.”그 전도 여행이 결과적으로 기독교의 중세 부흥기를 이루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문예부흥에 이어 유럽으로 돌아갔다.”벨기에 유럽 본부에 소 타고 말 타고 가는 그림이 있다. 문예부흥을 다시 이루자는 것이다. 유럽은 다시 선교사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 목사는 요한계시록에 보면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했다. 계시록 183절에는 만국이 무너졌다고 나와 있다.”며 결국은 사탄의 세력을 패망하게 된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사탄이 음녀로 가장해서 땅의 왕들과 세상 사람들을 세 가지로 유혹한다.”권력의 영, 물질의 영, 음란의 영으로 이 세상을 비틀거리고 휘청거리게 한다. 그런데 이 영이 교회 안에까지 들어와서 분열과 갈등을 만든다.”며 교회가 깨어 사탄의 간교한 계략을 분별하고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바벨론의 음녀는 잔을 갖고 있다. 음녀가 포도주 잔을 주면 이 세 가지의 노예가 된다.”며 거듭 악한 영의 미혹을 경계할 것을 강조하면서 예수 안에서 진보와 보수, 낮은 자도 높은 자도 있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될 수 있다.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사탄의 계략을 물리쳐야 한다.”고 도전했다

 

소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태백 성시화의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열과 성을 다하여 태백 성시화의 꿈을 꿔야 한다. 성령 충만하여 성시화를 위해 눈물과 희생과 헌신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 교회가 부흥이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고 눈물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고 하나님 나라의 킹덤 빌더가 되어야 한다. 열정과 비전을 회복해야 한다.”며 미국 건초더미 기도운동을 소개했다.

 

1806년 미국의 2차 대각성 운동 때 때 윌리엄스대학의 5명의 학생이 전 미국 시민이 예수 믿게 해달라고 운동장에서 기도했다. 마침 비가 내리자 건초더미 속으로 들어가 기도하던 중 성령의 불이 임했다.

 

▲ ‘맨발의 소명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예장합동 증경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명예 대표회장)가 성시화운동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 뉴스파워

이 대각성운동은 온 미국으로 퍼져가서 미국의 거룩한 운동, 선교사 보내기 운동이 시작되었고, 젊은이들이 인도, 중국, 일본, 인도, 한국으로 들어왔다. 언더우드와 아펜셀러도 그 도전으로 한국에 왔다.

 

소 목사는 “5명이 은혜를 받고 성령의 불을 받으니 미국이 복음화 되고 전세계가 복음화 되는 역사가 일어났다.”태백시에도 아브라함과 같은 한사람, 건초더미 같은 다섯 명이 나오기를 바란다. 그래서 태백과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영적 부흥의 근원이 태백에서부터 일어나기를 바란다. 실버세대가 태백으로 살기 위해 오기를 바란다.‘고 도전했다. 참석자들은 아멘과 큰 박수로 호응했다.

 

특히 지금도 바벨론의 음녀가 주는 포도주잔을 받아 마시고 있는 사람은 세상의 사람이라며 그러나 성령의 생수를 마시는 사람을 성시화의 일군이 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실수가 없다. 여러분들 모두가 그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도전했다.

▲ 찬양사역자 김문기 장로가 찬양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오대석 목사의 인도로 태백과 대한민국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찬양사역자 김문기 장로 특별찬양에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성시화운동의 비전을 도전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민족복음화운동의 전략적 차원에서 1972731일부터 84일까지 춘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 제5회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 셋째날 저녁집회에서 '성시화운동의 비전'에 대해 도전하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뉴스파워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교인마다 전도를, 시민마다 복음을, 교회마다 배가부흥을! 나도 한 사람!, 누가? 내가! 언제? 지금!”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태백성시화와 전국과 해외에서 성시화운동이 들불처럼 다시 번져갈 것을 도전했다.

 

집회는 최상규 목사(태백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축하와 알림에 이어 김종언 목사(황지교회, 고문)의 축도로 마쳤다.

▲ 축도하는 김종언 목사(황지교회)  © 뉴스파워

한편 태백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161월 황지교회에서 열린 태백기독교연합회 신년하례회에서 성시화운동 설명회를 갖고 시작됐다. 이어 31일에 다시 시민중앙교회에서 한 시간 동안 성시화운동 설명회를 갖고 구체적인 사역 전략을 나누었다. 그리고 51일 주일 저녁 루아교회에서 태백성시화운동 출범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물 축제 기간에 태백 성시화 쿨앤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매년 여름에 성시화 여름축제를 개최해 오다가 코로나19러 지난 3년 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다시 개최했다.

 

태백은 1980년 인구가 128천명이었으나,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인구가 계속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올해 들어 39천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이지만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이 있고, 태백산맥의 중심 태백산과 함백산이 있는 관광지다. 또한 예수원이 있다.

 

대한민국의 가정마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한 탄광도시였던 태백, 이제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예수 생명의 생명의 강물을 흘려보내는 생명과 사랑의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8/02 [23:41]   ⓒ newspower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