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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예수칼럼] 자기 몸을 깨끗하게 하라
다시 읽고 싶은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기사입력  2023/07/20 [00:05]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소금은 햇빛과 바닷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장 신선하고 깨끗한 것으로 생각되었고, 옛날 사람들은 소금을 원시 종교의 제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신들에게 제사를 지낼 때 소금이 빠진 적이 없습니다. 제일 귀중한 제물로 바쳤던 것입니다. 이것은 품성에 있어 도덕적인 생활의 순결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요셉은 우리에게 순결의 모범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 야곱의 노년에 얻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었지만 형들의 질시와 모함을 받아 죽임을 당할 뻔하다가 멀고 먼 나라 애굽 땅으로 노예 상인에 의해 팔려 갔습니다. 그곳에 팔려 가 애굽의 시위 대장 집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옛날 노예들은 내일이 없는 삶을 살았고 도덕적 수준이 심히 낮았으며 짐승처럼 취급받았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 살았습니다. 요셉은 이국땅에서 몹시 외롭고 절망적이었고 슬펐습니다. 그리고 원래 요셉은 아름다운 소년이었습니다.

 

그런 요셉을 시위 대장 보디발의 부인이 연모해서 자기의 젊은 정부로 삼기 위해 날마다 유혹했습니다. 자기 남편은 외부에서 사는 일이 많고 집안에서는 요셉이 모든 살림을 도맡아서 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은 매우 강렬해서 요셉은 그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그 비밀을 알 사람이 없고 노예의 신세였기 때문입니다. 웬만한 소년 같으면 유혹의 길에 빠져 버리기가 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런 불같은 시험을 받았으면서도 늘 거절했습니다. 요셉은 그 여자의 청을 거절함으로써 그 여자의 사랑이 미움으로 변하여 자기에게 무서운 보복이 오리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요셉은 순결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배신할 수가 없었고 죄를 범해서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을 수가 없었으므로 유혹을 끝까지 뿌리쳤습니다. 이처럼 요셉은 가장 위험한 지경에서도 내가 어찌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할 수가 있느냐, 하나님을 배신할 수 있느냐 하고 생각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을 때도, 불같은 시험이 찾아왔을 때도 순결을 지켰습니다.
 

특히 요즘 젊은이들은 자기 몸을 깨끗이 하고 자기의 가족을 깨끗이 하기 위해 기도를 많이 하고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환경은 순결하지 못하고 성적으로 도덕적으로 오염 지대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옛날에 아브라함과 롯은 서로 거처를 선택할 때 롯은 경제 문제만 생각해서 소돔을 선택했고 아브라함은 산에 가서 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로 소돔에서 롯의 가정은 부패했습니다. 자기의 사위나 자기의 아내, 자기의 딸들까지 부패했습니다.

 

비록 롯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지만 부패한 소돔의 환경적 오염은 그의 가정에까지 들어찼습니다. 롯 자신도 그 딸들의 부패 오염에 바쳐서 본의 아니게 불의한 일을 저지르는 그러한 일까지 있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모두 미국이 좋다고 이민 가는데 미국이란 정신적도덕적으로 오염된 나라입니다. 아마 한국이라는 나라는 그런 점에서 교육상으로 생각할 때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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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20 [00:05]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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