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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WCC 제69차 중앙위원회 보고회 가져
'국제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일원으로 맡은 사명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
 
김현성   기사입력  2023/07/19 [11:5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직무대행 이천우, 태동화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박원빈 목사)는 지난 621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WCC 본부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World Council of Churches) 69차 중앙위원회 보고회를 열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직무대행 이천우, 태동화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박원빈 목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WCC 본부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World Council of Churches) 69차 중앙위원회 보고회를 열었다.  © 교회협

지난 14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701호와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WCC 프로그램 전문위원회(Commission)별 보고를 했다.

 

신앙과직제위원회 최상도 박사(호남신학대학교 교수), 교육위원회(위원장) 정미현 박사(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 , 국제위원회 신승민 목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 청년위원회 이은재 전도사(기독교반성폭력센터 활동가), 청년위원회 자문위원 김주은 청년(통합)이 보고했다.

 

또한 WCC 자문위원회(Working Group) 보고는 ‘WCC-로마가톨릭김정형 목사(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 ‘WCC-오순절운동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통합)와 김서영 목사(WCC 중앙위원), 박도웅 목사(WCC 중앙위원)가 담당했다.

 

이어 김주은 청년(WCC 청년위원회 자문위원), 이정규 전도사(WCC 69차 중앙위원회 스튜어드)가 보고했으며, 에큐메니칼 대화(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Korea Peace Appeal) 진행상황은 남기평 목사(NCCK화해통일국)가 보고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직무대행 이천우, 태동화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박원빈 목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WCC 본부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World Council of Churches) 69차 중앙위원회 보고회를 열었다.  © 교회협

 

69차 중앙위원회는 작년 11차 칼스루에 총회 이후 열린 첫 번째 중앙위원회로 203012차 총회까지 약 8년여 간 진행될 WCC 정책과(정의와 평화를 위한 순례PJP ) 각 프로그램(기후정의 및 지속가능한발전위원회, 자문위원회 신설 등) 및 제네바 에큐메니칼 센터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이번 중앙위원회에서는 한국, 필리핀 등에 대한 공식 성명이 채택됐다.

 

중앙위원회는 정전 70,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성명을 통해서 WCC는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전 세계 비핵화지대와 대화를 기반으로 한 평화실현을 촉구,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남북 간 민간교류 활성화, 대북제재 완화 등을 촉구했다.

 

또한 이 실천을 위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을 더불어 국제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필리핀 민주주의와 인권에 관한 성명'에서는 필리핀 정부의 초법적 살인과 레드태깅(민주사회를 위해 일하는 시민을 반정부주의자로 낙인찍는 일) 불법 구금 등 인권침해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며 시민들의 인권보호, 해당 국가폭력의 책임자 처벌, 정부차원의 공식조사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필리핀 인권탄압 문제 해결을 위하여 아시아 지역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협력하여 국제적 상호 소통과 네트워크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인공지능(AI) 개발 규제 관련 성명'도 채택됐다.

 

WCC는 인공지능 개발과 배포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UN 사무총장에게 AI이슈를 주요의제로 다룰 것을 더불어 각 국 정부에 강력한 규제 체제를 구축하도록 촉구했다.

 

특히 WCC 신앙과직제위원회, 국제위원회, 보건 관련 위워회 외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앙과 과학 및 복지와 관련된 이슈를 성찰하며 공동행동을 펼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유엔 인권선언 75주년 기념 성명'에서는 WCC와 유엔인권선언의 75주년을 기념하며 공동의 역사와 목표를 성찰하며 모든 생명의 존엄을 긍정하는 한편 인권이 위협받고 있는 각 지역의 상황들, 가난과 소외, 빈곤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부름 받았음을 강조하며, 교회가 생명의 존엄과 사회의 정의, 평화를 위해 행동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교회협은 "보고회를 통해 WCC가 집중하고 있는 각 지역의 주요의제와 쟁점을 나누었다."며 " 우리는 계속해서 서로를 보다 깊이 이해하며 한국교회와 더불어 국제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일원으로 맡은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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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19 [11:56]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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