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국교회봉사단,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 합창단 초청 및 한폴 아카데미 지원
우크라이나 헤르손 카호우카댐 폭파 주민을 위한 긴급생존키트 지원 캠페인
 
김현성   기사입력  2023/06/23 [15:41]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 이사장 오정현 목사 ․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한국교회의 기도와 소망을 담아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 합창단 40명을 초청 참여하는데 협력한다.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강릉에서 진행되는 이번 합창대회는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34개국 321개 합창단이 함께하며 본 대회에 현재 전쟁 진행중인 우크라이나의 보그닉 소녀 합창단 40명을 초청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보그닉 소녀 합창단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의 현재 상황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로 이번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한교봉은 2023 세계강릉합창대회에 앞서 하루 전날인 7월 2일 주일, 새은혜교회(한교봉 총괄본부장 황형택 목사)에서 보그닉 소녀 합창단 초청예배를 오전 9시와 11시에 가진다. 이날 예배에는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 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7월 12일(수) 오후 7시에 폐막 전야제 음악 축제를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강릉지역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 축제 참여 관광객들을 위한 우크라이나보그닉합창단, 콘스탄틴, 박희정, 강찬, 박요한, 최슬기, 완이화, TR워십밴드, TR크루, 심상종 찬양 사역자들의 특별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 생존 키트를 운반하는 선교사  © 뉴스파워

 

한교봉은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리는 제14차 한폴 목회자 아카데미에 후원한다.

 

“회복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유럽 목회자, 우크라이나 교회 지도자, 우크라이나 선교사 120여 명이 참여하고 한교봉 대표단장인 김태영 목사가 위로와 회복을 담은 개회예배 설교를 맡았다.(본문 :시편18편 1~3, 29/제목: 하나님 의지하고 담을 넘읍시다.)

 

한교봉에서는 본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선교사에게 테블릿 PC를 후원하고 함께온 선교사 가정들을 위한 생활물품과 어린이 교육 키트 등을 전달하는 일을 준비하고 있다.  

 

7월 4일에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4개월간 12,000여 명의 폴란드 바르샤바 외곽지역의 피란민을 지원했던 한국교회 희망밥차 1호의 우크라이나 교회로 이관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관된 한국교회 희망밥차 1호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를 중심으로 8월부터 피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식사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한교봉은 지난 2022년 11월 3일, 한교봉은 더욱더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피란민을 위해 <한국교회 희망밥차> 1호를 폴란드 국경지역 바르샤바 피난민 캠프 지역에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하여 폴란드 현지 선교사 2분에게 맡겨 주 3회 한국교회 희망밥차를 사역을 진행해 왔다. 

▲ 한국교회 희망밥차  © 뉴스파워

 

또한 한교봉은 6월6일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헤르손 카호우카댐을 폭파시켜 대다수의 건물들이 2/3 이상 높이까지 수몰되어  고통 받고 있는 20만명의 주민들에게 보낼 2주간을 버틸 수 있는 개인용 긴급 생존 키트 지원 캠페인을 우크라이나선교사회전쟁대책위원회와 현지인 사역자들과 함께 전달 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 생존 키트 안에는 2주간 먹을 수 있는 식수, 식료품, 생필품 및 의료용품으로 구성된 긴급 생존 키트로 수몰 피해를 입은 2,0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금계좌 : 022-077066-01-110 기업은행, 예금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6/23 [15:41]   ⓒ newspower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