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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키즈카페’ 및 ‘교회형 영유아돌봄’ 사업설명회 개최
CTS기독교TV와 서울시 공동주최
 
김현성   기사입력  2023/06/03 [19:05]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서울형키즈카페’ 및 ‘교회형 영유아돌봄’ 사업설명회>가 지난 5월 30일(화) 오후 3시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서울형키즈카페’ 및 ‘교회형 영유아돌봄’ 사업설명회>가 지난 5월 30일(화) 오후 3시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 뉴스파워

 

CTS는 지난 2021년 7월 다음세대운동본부(이하 다세본)와 2022년8월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를 출범하여 저출생 극복 및 다음세대들을 위한 사역에 힘써왔으며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교회의 아동돌봄사역 방안들을 모색했다.

 

서울시 ‘엄마아빠 프로젝트’ 돌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행되고 있는 <서을형 키즈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모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이다. 2023년 5월 현재 서울시 7개 자치구에서 8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26년까지 동별 1개소 꼴인 400개소 조성계획을 갖고 지역사회 내 유휴공간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종교시설 특히 주중 비어 있는 교회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다른 정부 아동돌봄시설과 달리 주 1회 종교행사일에 키즈카페 공간을 종교행위가 가능하도록 협의하여 교회의 예배 운영에 어려움을 줄이게 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진행한 서울형키즈카페 공간심의에 총 9곳의 교회가 선정되었으며 이중 양천구 신월동성결교회, 성북구 하늘이음교회, 서초구 일신교회가 CTS를 통해 최종 심의 ∙ 선정됐다. 

 

이번 서울형키즈카페 현장설명회는 서울시 서울형키즈카페팀 안신훈 팀장이 △서울형키즈카페 추진 개요 및 공간 발굴 △운영지원 계획과 추진절차 △교회 내 서울형키즈카페 설치 준비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교회(담임 고신원 목사)와 CTS 간의 업무협약식이 함께 진행돼 서울형키즈카페 설립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사항을 협의했다. 신월동교회 고신원 목사는 <서울형키즈카페> 선정 과정과 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형키즈카페 활성화는 물론 교회형 영유아돌봄 사업을 통한 다음세대 부흥의 구체적 전략들을 한국교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CTS와 출대본은 출산율 반등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0~3세 영유아 돌봄’에 주목하며 전국 종교시설을 활용한 영유아 돌봄 지원 사역운동을 펼쳐왔으며 이 일환으로 <교회형 영유아돌봄사업> 설명회도 진행했다. CTS다음세대지원센터 박호성 팀장은 <교회형 영유아돌봄사업>의  추진 개요와 방향 등을 설명하여 사업 소개와 함께 지역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교회형 영유아돌봄사업>은 기존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에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급속한 어린이집 폐원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교회가 지역사회 내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아동돌봄사역을 감당해 지역교회의 공공성 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교회들 중 ‘서울형키즈카페’ 및 ‘교회형 영유아돌봄사업’ 참여에 관심있는 교회를 대상으로 CTS다음세대지원센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보다 구체적인 협의과정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필요에 따라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함께 관련 사항들을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형 키즈카페’와 ‘교회형 영유아돌봄사업’에 관심있는 교회는 02-6333-1192로 문의하면 된다.

 

출대본 및 CTS 다세본에서는 추후에도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저출생 대책활동과 0-3세 영유아 돌봄을 위한 교회 돌봄사역 그리고 <한교회한학교 세우기>를 통한 대안학교 설립사역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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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03 [19:05]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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