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오민우 목사가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 (WCRC) 젠더정의 프로그램 책임자로 선임되었다.
▲ 예장통합 오민우 목사가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 (WCRC) 젠더정의 프로그램 책임자로 선임되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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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에 본부를 두고 있는 WCRC는 100여개 나라 200여개 교단의 8천만 명 개혁 교인들을 대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예장통합총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국내 교단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오 목사는 예장통합 총회와 세계선교협의회 (CWM)의 선교 파트너로 WCRC에 파송되었으며, 오는 6월 독일로 출국해 WCRC 회원 교단의 여성안수, 젠더정의 정책 실현, 회원 교단의 젠더 리더십 모니터링 및 시행 등을 책임지게 된다.
오목사는 계명대학교와 영남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한 후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콰줄루나탈 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한국에큐메니컬연구원 부원장을 맡아왔다.
오목사는 “한국의 여성목사로서 세계 개혁교회의 젠더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족한 사람에게 기회를 준 예장통합 총회와 CWM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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