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회장 강연홍 목사) 생명문화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2023년 올해의 녹색교회’를 선정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회장 강연홍 목사) 생명문화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2023년 올해의 녹색교회’를 선정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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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녹색교회로 선정된 교회는 광명교회(대한성공회, 민숙희 사제), 군산한일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권의구 목사), 남면호암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추교화 목사), 독립문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김성희 목사), 목포산돌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김종수 목사), 안골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김진희 목사), 에덴정원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정진훈 목사), 원주영강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이 섭 목사), 증평제일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김석환 목사), 평화를 만드는 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장성준 목사), 효동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인영남 목사) 등이다.
교회협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생태정의를 일구는 교회 - 지금 당장 생명의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제40회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린 후 3시부터 녹색교회 시상식을 한다.
한편 지난 2021년 5월 20일,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선포식”이 진행된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주요 교단과 노회를 넘어 개교회에서도 탄소중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상식 이후에는 환경주일 연합예배와 녹색교회 시상식 참가자들이 행진하며 기후위기의 절박한 현실을 알리고 생태정의를 기원하는 “걷기 기도회”를 진행한다.
교회협 환경주일은 매해 6월 첫째 주일, 한국교회가 창조세계를 생각하며 예배드리는 날로써 1984년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40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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