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충현교회에서 개회한 예장합동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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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전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충현교회(담임목사 한규삼)에서 전국 163개 노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시편 114편 1~8절을 본문으로 “샬롬부흥기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에 취임한 후 샬롬부흥 기도운동, 전도운동을 전개해 온 권 목사는 “오늘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을 넘어 또다시 위기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특히 교회 안에도 교회를 무너뜨리는 반기도자들이 있다.”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샬롬 부흥을 위한 기도”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연합해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샬롬을 누릴 수 있다.”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의 능력으로 역사하셔야 샬롬부흥의 현장이 된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샬롬은 하나님의 뜻이며, 부흥도 하나님의 뜻”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샬롬의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 위에 부흥의 역사를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도전했다.
▲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새에덴교회)가 8일 오후 3시 충현교회에서 개막한 예장합동 제60회 목사장로기도회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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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장기도회에서는 샬롬부흥운동 총회장상도 수여했다. 동목포노회 강진 영광교회 김대석 집사는 저출산 시대에 11명의 자녀를 낳아 다음세대 다출산상을 수상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돕기는 1억5천만원을 지원한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부총회장)가 수상을 했다.
전도분야는 샬롬부흥축복전도 모범교회 및 모범노회인 충북노회 예수열방교회(박순석 목사)와 평양노회(조만식 목사)가 수상했다. 다음세대분야는 주일학교 사역에 본을 보인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가 수상했다.
▲ 예장합동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충현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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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지진 구호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김영근 선교사와 최형민 선교사에게는 구제분야상을 시상했다.
부산노회 초량교회 길원평 장로와 한국성과학연구협회 민성길 교수는 동성애 동성혼 반대 등 반대로 대사회 회복과 성경적 가치상을 수상했다.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장로(울산대암교회)와 세계개혁주의협회(WRF) 로버스 노리스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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