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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칼럼] 만화적 초인(超人) 괴물 시대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기사입력  2023/05/05 [09:44]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전산기(電算機)의 인간 산업 기술은 우주 시대의 장을 열었고, 이미 전자 인간 시대의 문턱에 와 있는 느낌이 든다. 더욱 광자 컴퓨터는 종전 컴퓨터의 수십 배나 기억 능력이 있고, 편하다는 보도를 들을 때 만능의 자동 기계 앞에 단추만 누르면 여의주처럼 원하는 것들이 생산되고 등장하는 마술적 전능화 된 인간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전자 인간은 백과사전을 몽땅 기억하고 천리안을 가지고 인간의 심파(心波)나 뇌파(腦波)를 해독하는 초고성능 독심 능력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니체가 만든 초인보다 더 영웅적이다. 지상 최대의 미남 스타이고 로봇 가수이며 헤라클레이토스나 삼손 같은 역사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원히 그는 인격도 영혼도 아닌 기계이다. 어린이들이 만화 속에서 꿈꾸는 자화상은 천재 초인 스타들인데 하나님을 모르면 괴물이 되기 쉽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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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05 [09:44]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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