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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재단이사회, 박성규 목사 총장으로 선출
재단이사회에서 문병호 교수와 후보로 올라 1차 투표에서 11표 얻어 당선
 
김철영   기사입력  2023/04/11 [22:04]

오는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가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박사) 제22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11표를 얻었다.

▲ 박성규 목사     ©뉴스파워

 

박 목사는 11일 오후 7시 총신대학교 2층 재단이사장실에서 열린 재단이사회에서 문병호 교수와 함께 최종 후보로 올라 이사들의 투표 결과 총장으로 선출됐다. 문 교수는 3표를 얻었다 

 

박 목사는 지난해 10월 교회 당회에 총장 출마 의사를 밝히고 총장선거에 뛰어들었다. 총신대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백 장로의 아들들인 백성기 장로와 백홍기 장로 등은 총신대 교수들에게 서신을 보내 박 목사의 총장 출마 반대를 밝혔으며, 백홍기 장로 내외는 총신대에서 피켓 시위까지 벌였다.

 

이런 어려움을 뚫고 총장에 당선된 데는 김기철 이사장, 송태근, 이규현, 화종부, 류명렬, 이광우 목사 등 교갱협 그룹의 이사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했기 때문이다. 전체 이사 15명 중 8명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당선되게 되어 있는데 무려 11표를 얻었다는 것은. 총회 추천이사와 여성 이사들도 박 목사에게 표를 던졌다는 것이다.

▲ 총신대 재단이사회가 박성규 목사를 총장으로 선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 총신대 재단이사회가 박성규 목사를 총장으로 선출한 후 이사 이규현 목사 목사가 기도를 인도하자 김기철 이사장과 박성규 목사(좌)가 강단에서 기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 총신대 재단이사회에서 박성규 목사를 총장으로 선출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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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11 [22:04]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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