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윤석열 대통령, 2023 부활절연합예배 참석
“헌법 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
 
김현성   기사입력  2023/04/09 [18:1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담임목사 김운성)에서 열린 2023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 한국의 72개 교단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함께하는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이영훈 목사)가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영락교회(담임목사 김운성)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공동취재단

 

윤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의 헌법 정신, 그리고 우리 사회의 제도와 질서가 다 성경 말씀에 담겨있고 거기서 나온다고 했다.”진실에 반하고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 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한 바 있는 윤 대통령은 늘 국민과 나라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교회의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부활절 연합예배 대회장이신 이영훈 목사님,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좋은 말씀 전해주신 장종현 목사님, 그리고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그리고 연합예배를 준비해 주시고 축도와 찬양, 특별기도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담임목사 김운성)에서 열린 2023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공동취재단

 

또한 “194512월 고 한경직 목사님께서 자유를 찾아 월남한 27분의 성도와 함께 창립 예배를 드리며 이 땅의 영락교회가 시작됐다.”“6.25 전쟁 때는 예배당을 지키기 위한 순교가 있었고, 전후 피난민 구제와 교육, 사회복지사업에 앞장섰으며 구국기도를 통해 지혜와 용기를 당부했던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역사가 담긴 이곳에서 여러분과 기도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독교 정신의 요체는 사랑, 헌신, 희생, 그리고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구원의 메시지라며 예수님 말씀대로 한국교회는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고 우리 사회를 사랑으로 채우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얼마 전에는 튀르키예의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7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사랑을 실천했다.”여러분께서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그리고 나아가 세계 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다. 정부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담임목사 김운성)에서 열린 2023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 공동취재단

 

윤 대통령은 제가 늘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의 헌법 정신, 그리고 우리 사회의 제도와 질서가 다 성경 말씀에 담겨있고 거기서 나온다고 했다.”진실에 반하고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 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는 영락교회에서 대광학교와 영안교회를 세웠고, 이영훈 목사님과 저도 대광학교와 영암교회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배웠다.”그 다짐을 예수님 부활의 의미와 함께 되새깁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빈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담임목사 김운성)에서 열린 2023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 공동취재단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4/09 [18:14]   ⓒ newspower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