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슬림은 평소에도 자발적으로 금식을 하지만 한 달동안 진행되는 라마단기간의 금식은 의무적이다.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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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성월인 라마단 금식이 3월 22일부터 시작되었다. 작년에는 라마단 시작 후 3일 동안에 이스라엘과 아프가니스탄에서 42건의 이슬람국가(IS) 테러 공격이 있었다.
지난 1월, 덴마크 활동가가 스웨덴에서 코란을 공개적으로 불태운 후 이슬람 세계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났다.
스웨덴 총리인 크리스터손(Ulf Kristersson)은 이런 공개적인 행위가 대단히 잘못된 일이지만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있다고 말해 IS 무장단체들은 소셜 미디어에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을 여러 번 밝힌 상황이다.
전직 미국 외교관이자 보안 전문가인 에릭 카론(Eric Caron)은 중동과 아시아에서 IS는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한 IS의 위협은 그 어느 때보다 현실적이다면서 그들은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약 16,000명의 전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그들은 중동 일부 국가에서 약 600만 명의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고, 아프리카와 유럽 전역에 걸쳐 약 25개의 지역 조직도 가지고 있다.
최근 유엔 보고서는 세계에서 테러 비율이 가장 높은 아프리카에서 IS 세력의 무장 공격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인도주의 단체로 2013년에 설립된 Hardwired Global의 라미레즈(Tina Ramire) 회장은 IS의 부활은 기독교인뿐 아니라 무슬림을 포함한 모든 중동 사람들에게 악몽일 것이라고 경고한다.
라마단 기간 동안 기독교인들이 긍휼한 마음으로 무슬림을 품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테러와 공격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 없이 라마단 기간이 평화롭게 지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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