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가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성동구 꽃재교회(담임목사 김성복 목사)에서 “다시 일어나, 선교와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2023 감리교회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감리교회 세계선교대회는 기존 2년마다 실시하던 선교사대회를 선교대회로 명칭을 바꿔 선교사 뿐 아니라 평신도 또한 함께 참여하며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와 선교지 모두 약화되어진 상황 속 다시 한번 선교의 불꽃을 일으키기 위한 자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 2023 감리교회 세계선교대회 꽃재교회에서 개최한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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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대회에 앞서 4일 오전 11시 감리회 본부에서 열린 세계선교대회 언론간담회에서는 태동화 목사(선교국 총무), 진인문 회장 (세계선교협의회 회장), 최윤수 선교사(감리회선교사회 회장)가 이번에 열리는 세계선교대회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태동화 목사는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부스를 설치하여 선교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 30년 이상 근속한 선교사를 시상하는 순서도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행사에 대해 전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교사를 다짐하는 사람들이 양성될 수 있는 기회를 삼으려고 한다”고 전하며 선교대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진인문 회장은 “기존 선교사 대회는 선교사들이 모여 사역지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자리였다면 이번 선교 대회는 선교사 뿐 아니라 평신도들이 참여해 많은 것을 나누며 한국교회와 선교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명칭을 바꾼 이유에 대해 전했고 “세계선교협의회에서 감리교선교대상을 만들어 감독회장 및 선교국과 후원 대상을 선정해 일년에 천만원씩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진인문 회장 (세계선교협의회 회장)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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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수 선교사는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는 선교사들이 많아졌고 상황또한 어려워진 상태이며 지금 잘못하면 더 큰 침체의 시기에 들어가는 시점이 오게 될 것이다”라며 코로나 이후 어려워진 선교 상황에 대해 전하며 “한국교회 선교사들의 삶과 사역을 알리며 선교를 전파하고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선교사들의 에세이와 사진을 담은 책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 최윤수 선교사(감리회선교사회 회장)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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