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제일교회를 조기 은퇴하고 예장통합 아프리카 순회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김홍기 선교사(아프리카성시화운동 본부장, 전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가 얼마전 부룬디에서 한센인 사역을 하고 있는 안경선 선교사(순교자 손양원 목사 양손자, 손사랑브릿지 대표)와 3일 간 협력사역을 했다고 밝혔다.
▲ 김홍기 선교사(아프리카성시화운동 본부장, 전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가 얼마전 부룬디에서 한센인 사역을 하고 있는 안경선 선교사(순교자 손양원 목사 양손자, 손사랑브릿지 대표)와 3일 간 협력사역을 했다고 밝혔다. 말씀을 전하는 김홍기 선교사(우)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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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교사는 “세계 최빈국인 부룬디, 그중에서도 전혀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한센인들은 가히 땅 끝에서도 가장 땅 끝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을 위해 수년전부터 한국에서 부룬디를 오가며 섬겼던 안경선 선교사는 아예 2년전부터 부룬디에 머물면서 한센인들을 섬기고 있다.”고 밝혔다.
▲ 김홍기 선교사(아프리카성시화운동 본부장, 전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가 얼마전 부룬디에서 한센인 사역을 하고 있는 안경선 선교사(순교자 손양원 목사 양손자, 손사랑브릿지 대표)와 3일 간 협력사역을 했다고 밝혔다.안경선 선교사가 한센인에게 의약품을 발라주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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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제적으로 열악한 부룬디 정부는 한센인을 지원하지 못함은 물론,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부룬디의 한센인들은 마을에서 살지 못하고 산속에서 홀가구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힘겹게 농사를 짓고 살아가고 있는데 한 달에 한번 방문하여 치료하고 복음을 전하며 식량을 전해주는 안경선 선교사의 도움을 하나님의 도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 김홍기 선교사(아프리카성시화운동 본부장, 전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가 얼마전 부룬디에서 한센인 사역을 하고 있는 안경선 선교사(순교자 손양원 목사 양손자, 손사랑브릿지 대표)와 3일 간 협력사역을 했다고 밝혔다.음악선교사 박효필장로가 한센인들을 위해 '나같은 죄인 살리신'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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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경선 선교사는 ‘아무런 댓가를 바랄 수 없고 돌아오는 것이 없는 한센인 사역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엘리야를 도왔던 까마귀와 같은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와 도움 덕분이었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 김홍기 선교사(아프리카성시화운동 본부장, 전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가 얼마전 부룬디에서 한센인 사역을 하고 있는 안경선 선교사(순교자 손양원 목사 양손자, 손사랑브릿지 대표)와 3일 간 협력사역을 했다고 밝혔다. 산속에서 자동차가 짆ㄺ길에 빠져 고장이 났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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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동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산속을 찾아 다니며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중에 낡은 차가 진흙길에 빠지고 렌트한 차가 고장나기도 했다.”며 “현재 파악한 200 여개의 가정 외에도 더 많은 가정을 파악하여 돕기를 원하는 안경선 선교사를 위하여 한국교회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21세기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의 양손자 안경선 목사. 부룬디 한센인 사역을 하고 있다. ©안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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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교사는 “한세인 사역에 최소한 한 달에 5000불은 필요하다고 한다. 한세인 한 가정당 식량과 의약품을 구입을 위해 한국 돈으로 5만원을 지원해주면 생활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중 하나인 부룬디의 한센인들을 위해 사랑의 손을 잡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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