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회 직전 회장 한윤봉 교수(전북대 석좌교수, 화공과), 회장 이경호 교수(인하대, 조선공학과), 부회장 정선호 교수(건국대 화공과), 부회장 심봉섭 교수(인하대 화공과), 하주헌 교수(경희대 의대)가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뒤편 고가다리 밑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했다.
▲ 한국창조과학회 직전 회장 한윤봉 교수(전북대 석좌교수, 화공과), 회장 이경호 교수(인하대, 조선공학과), 부회장 정선호 교수(건국대 화공과), 부회장 심봉섭 교수(인하대 화공과), 하주헌 교수(경희대 의대)가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뒤편 고가다리 밑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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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광야교회(담임목사 임명희)가 지난 36년 동안 해온 무료급식사역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하루 세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 없이 해온 사역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무료급식자 중에는 고가다리 밑 보도 한켠에서 노숙하는 92세 된 장애를 가진 노인, 상이용사 등 무료급식을 통해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 한국창조과학회 직전 회장 한윤봉 교수(전북대 석좌교수, 화공과), 회장 이경호 교수(인하대, 조선공학과), 부회장 정선호 교수(건국대 화공과), 부회장 심봉섭 교수(인하대 화공과), 하주헌 교수(경희대 의대)가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뒤편 고가다리 밑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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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식 전에는 예배를 드리고, 식사 후에는 정선영 목사의 인도로 지발적으로 참여하는 분들과 성경통독을 한다. 이날도 10년 간 화장품 회사에도 다녔고, 그후 공동화장실 변기통에서 10년 째 힘겹게 생활하는 70세 여자 노숙인은 천막 급식소 맨 앞자리에 앉아서 예배하고 성경 읽기에 참여했다.
▲ 상이용사도 영등포 광야교회 무료급식을 받아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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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깡패 출신인 한 쪽방 주민은 임명희 목사를 보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면서 "아프다"고 기도를 요청했다. 임 목사는 그를 붙잡고 격려하고 기도를 해주었다.
▲ 92세 된 장애를 가진 노숙인 노인이 밥그릇과 국그릇을 들고 오는 모습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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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는 이날 잠언20장27절 말씀을 본문으로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사람에게 있는 영혼이 하나님의 등불"이라며 "영혼을 통해서 하나님이 불을 밝히시고 우리를 살피신다."고 말했다.
▲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 앞에 무릎 꿇고 울면서 "아프다"며 기도를 요청하고 있는 쪽방 주민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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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잠언 13장 9절에 보면 악인의 등불은 꺼져버린다고 했다."며 "술 마시고 밤인지 낮인지 모르는 사람들, 뒷동네서 악을 행하는 사람들은 등불이 꺼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등불이 꺼져버린 암흑 상태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 말씀을 전하는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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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목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빛이셨다."며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성령님께서 빛의 역할을 하신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우리 안에 불을 밝혀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진리 가운데로 이끄신다."고 강조하며 예수를 믿고 성령 안에서 빛 가운데 행할 것을 도전했다.
▲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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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광야교회는 노숙인 보호를 위한 야간순찰, 쉼터사역, 치유상담사역, 중독자 재활치유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이 땅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고 있다.
▲ 천막에 들어오지 못한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임명희 목사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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