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누가복음 24:1-12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옮기운 것을 보고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대,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하니,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고하니라! 사도들은 저희 말이 허탄한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푸려 들여다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기이이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누가복음 24:1-12)”
▲ 스위스 김정효 선교사가 살고 있는 산동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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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 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린도전서 15:20-22)“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오늘 우리에게 새롭게 상기시켜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1.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구약언약의 성취였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날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14)”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태복음 1:21)”
예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 죄를 대속(代贖)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 으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 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5-6)”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代贖)죽음으로 우리는 아무 공로 없이 오직 믿음으로써만 죄 용서 받고, 오직 믿음으로써만 의롭다 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23-24)”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1-2)”
어떤 독실한 기독교인이 거리를 지나가고 있는데, 어느 상점 진열장에 전시된 한 폭의 그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달려 있는 모습을 그리신 성화였습니다.
그 그림이 얼마나 실감나게 가슴속으로 다가오는지, 그는 뭉클한 심정으로 그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 거지 소년 하나가 나타나서 그 그림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기 십자가에 달리신 분께서는 예수님이시고, 십자가 밑에서 슬픈 얼굴을 하고 바라보고 있는 여자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입니다. 사람들은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을 저렇게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저쪽 건너편 동산에 있는 무덤에 넣었습니다. “
이 기독교인은 얼른 동전 몇 닢을 이 소년의 손에 쥐어주고 눈물을 훔치며 가던 길을 재촉했습니다.
한참 가고 있는데 누군가가 뒤에서 그의 옷자락을 잡아당겼습니다. 아까 그 거지소년이었습니다.
이 소년은 숨을 헐떡이며 말했습니다.
„아저씨, 아까 제가 한가지 말씀드리지 않은 것이 있어요!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어요! “
그는 이 소년의 등을 두들겨주며 새로운 감격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 거지소년의 짧은 설명은 그에게 몇 편의 설교보다도 더 은혜가 되었습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이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 글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1서 5:11-13)”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 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고린도전서 15:1-8)”
2.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예수를 구주(救主)로 믿는 모든 성도에게 부활의 새 몸을 덧입게 될 산 소망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베드로전서 1:3-4)”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할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 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 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린도전서 15:50-52)”
3. 예수님 죽음과 부활은진리의 승리였습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의 법정에서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이에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진리가 무엇이냐? ‘고 물었습니다(요한복음 18:37-38).
진리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는 그 어떤 철학적 사색의 결과로 얻어진 새로운 논증이나, 과학적 탐구의 결과로 얻어진 새로운 지식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는 영생의 삶과 영원한 낙원의 삶에 이르게 하는 구원의 은총을 의미합니다.
세상에 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인간을 영원히 살리는 종교가 아니라면,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식의 종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신앙의 본질은 영생불사(永生不死)에 대한 갈망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신앙의 핵심은 바로 성도의 부활과 영생의 삶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린도전서15:13-20)”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근거한 종교로서, 온 인류가 어떻게 죄와 사망의 권세가 왕 노릇 하는 이 세상에서 구원을 받아 영생의 삶, 영원한 낙원의 삶에 이 를 수 있는가를 가르쳐주는 참 진리의 종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에게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 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한복음 20:27-29)”
구원의 은총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죽음에서의 부활을 ‚나를 위한 것‘이라고 믿고 고백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집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 느니라! (로마서 10:9-10)”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에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 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 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 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느니라! (요한1서 4:14-16)”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온 인류>를 향하여 <선포>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4.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사랑의 승리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우리의 죄값을 치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의 권세아래 살아가는 우리 인류 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사랑의 선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으로 우리 인류에게 죄 문제 해결의 길이 열렸고, 예수님의 죽음에서의 부활로 인류의 구속(救贖)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죽음에서의 부활은 하나님의 아드님이신 주님이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세상에서 당신의 사랑으로 성취하신 위대한 승리의 역사였습니다.
1946년에 <독일>에서 발생한 한 끔찍한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치슬로브 카를로스키(Zislow Karlosky)라는 사람이 독일의 한 농가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강도로 돌변해 일가족 열 명을 향하여 총을 난사했습니다. 그로 인해 가장인 함멜만(Hammelmann만 가까스로 살아 남고, 그의 가족 아홉 명이 몰살당하는 참으로 끔찍한 사건이었습니다. 범인 <치슬로브 카를로스키(Zislow Karlosky)>는 즉시 체포되었고, 그는 이 십 년이라는 긴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석방 날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그를 맞이해줄 가족이나 후견인이 아무도 없어 그의 석방은 보류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함멜만은 자기가 그의 <후견인>이 되겠다고 자청하여 그를 석방시켰고, 아무데도 갈 곳이 없는 그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이같은 결단에 놀라워하며 감탄을 했고, 그를 취재하기 위해 찾아온 한 신문기자 는 그에게 ‘그는 당신 가족들을 몰살시킨 철천지 원수인데 어떻게 그런 그를 식구로 받아들일 수 있습 니까?’고 물었습니다. 이같은 기자의 질문에 그는 단호한 어조로 ‘예수님은 내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는데, 내가 그를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라고 오히려 되물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 16)”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한1서 4:9-10)”
5.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성도들을 위한 부활의 첫 열매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린도전서 15:20-22)”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예수를 구원의 주님으로 믿는 모든 성도에게, 주님처럼 부활의 새 몸을 덧입게 되어질 소망과, 주님의 낙원에서 주와 더불어 세세토록 왕 노릇하게 되어질 이 영광된 삶에 대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 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항상 우리가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13-17)”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 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 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요한계시록 22:1-5)”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주리라 (요한계시록 22:12)”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 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니라(고린도전서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