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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뉴비전교회, 조선용 메디케어 설명회
“변경된 메디케어 혜택 받으세요”
 
이동근   기사입력  2023/03/28 [07:15]

 

▲ 조선용씨가 메디케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동근



 

 

▲ 참석자들이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동근

시애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는 한인들을 위한 메디케어 설명회를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이 교회에서 개최했다.

 

행사 전 천우석 담임목사는 뉴비전교회는 한인사회를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누릴 혜택을 잘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기도했다.

 

이 자리에서 메디케어 전문가인 조선용씨는 메디케어는 65세 이상인 사람, 65세 미만으로 장애자, 말기 신장 질환자, 루게릭 병환자에게 제공하는 연방 건강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또 혜택 자격자는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로서 5년 이상 미국 거주자 등이나 자동으로 신청되는 것이 아니라며 65세 되기 3개월 전부터 만 65세 된 후 3개월까지 7개월 동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평생 벌금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간 안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조선용씨에 따르면 메디케어에는 파트 A. B. C 그리고 D가 있다. 메디케어 관리 플랜에는 병원과 의사 방문과 진료 시에 필요한 파트 A 파트 B가 있고 약보험 파트 D, 메디갭(2차보험)이 있다. 또 메디케어 파트 A, B를 대신 관리해주는 파트 C(메디케어 어드베티지 플랜)가 있는데 대부분의 파트 D도 포함한다.

 

파트 A는 미국 내 거주하며 10년 이상 메디케어 세금을 지불한 경우 (4크레디트 X 10= 40 크레디트) 무료로 지급된다. 그러나 파트 B는 대부분 월 164.90 불을 부담한다.

  

특히 조선용씨는 의료비 지출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는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 엑스트라 헬프가 있는데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은 20231월부터 자격 기준 심사에서 자산에 대한 심사가 제외되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은 일정한 조건이 되면 메디케어 비용을 지불하는 데 있어서 거주하는 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에는 4 종류가 있으며 유자격 메디케어 수혜자(Qualified Medicare Beneficiary, QMB) 프로그램의 경우 메디케어 파트 A(병원 보험) 또는 메디케어 파트 B(의료 보험) 보험료 지불에 도움을 준다.

 

QMB 프로그램 자격은 1인 수입 월 1,215, 부부 2인은 1,644불까지이다.그러나 일을 할 경우에는 수입 기준이 2배로 늘어나 더욱 좋다.

 

 

이와함께 조선용씨는 롱텀 케어도 한인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용씨는 롱텀 케어에는 크게 가정에서 돌보는 간병인 제도, 가정 양로원, 양로원(널싱홈)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메디케이드가 있어야 롱텀 케어가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롱텀 케어의 자격 기준은 메디케이드 자격 기준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메디케이드 없어도 가능하다며 포기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알아보길 당부했다. 문의:(425)951-9210 (시애틀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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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시애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 시무 장로. 전 중앙일보 시애틀지사 편집국장. 전 월간 신앙지 ‘새하늘 새땅’ 발행인

지은 책: 100명 신앙 간증집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 상.하권, 서북미 여행가이드(2018), ‘아름다운 오리건’, ‘아름다운 워싱턴’, 중앙일보 칼럼모음집 ‘비, 눈, 바람 그리고 튤립’. 대한민국 국전을 비롯 일본 아사히 신문국제 사진전, 홍콩, 한국 국제사진전 등 수많은 사진전에 입상, 입선했다. 또 오리건주 오리거니안 신문 사진전에서 1위, 3위를 했고 미국에서 개인 사진전도 개최했다.

이메일:nhne70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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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8 [07:15]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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