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선교교회 김정두 담임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회복지법인 평강재단이운영하는 완도전문요양원(원장 이영채, 김정두 목사 사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사회복지법인 평강재단 완도전문요양원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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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한번씩 실시하는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완도전문요양원이 그만큼 어르신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잘 보호하며 섬기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41년 전 완도읍 버스터미널 옆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완도의 섬들을 다니면서 생필품을 전달하며 복음을 전했던 김정두 목사와 이영채 사모(이영무 전 축구국가대표 여동생)는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평강재단을 설립하고 1만평의 부지를 마련해 완도전문요양원과 완도평강양로원(원장 김은총 목사)를 개관하고 80명의 어르신들을 섬겨왔다.
이사장 김정두 목사는 “중앙으로부터 최우수 시설로 3회 연속 평가를 받은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인복지는 단순히 잘 섬겨주는 차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이 천국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법인 평강재단 완도전문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장기요양기관 평가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사장 김정두 목사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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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동목포노회 직전 노회장인 김 목사는 자신의 아호를 딴 해암목회자포럼을 만들어 저명한 신학자와 목회자를 초청해 농어촌지역 목회자들의 재충전을 돕고 있다.
제1회는 세계적인 개혁파 조직신학자인 서철원 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으며, 2회는 미국 감사한인교회 김영길 목사를 초청해 생생한 목회사역의 노하우를 들었다.
오는 3월 30일에는 오광만 박사를 초청해 주기도 강해를 듣는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지난 2019년 4월 주일에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시는 94세 되신 권사님이 기도 중에 저를 만나러 완도까지 오셨었다.”며 “그분이 저에게 유언처럼 예수님이 가르치신 주기도를 목사님들과 성도들에게 매일 신앙고백처럼 소리내어 읽고 붙잡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광주송정중앙교회를 담임하시는 김 목사님께 도전을 했더니 감사하게 받아 주기도운동에 동참을 하셨다.”며 “그 교회는 매주 목요일을 주기도데이로 정해 주기도로 하루를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은퇴목회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간 완도선교교회에서 서남해안권 은퇴목사 부부 동반으로 40명을 초청해 완도 투어와 식사 대접, 저녁집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모들에게 선물비를 드려 완도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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