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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 드러내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자"
영등포광야교회 중독자 치유성회 둘째날, 창세기 성경통독과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육체적 정신적 충전의 시간 가져
 
김철영   기사입력  2023/03/21 [16:50]

지난 20일 오후부터 전남 완도군 중도리 상록수교회(담임목사 최상락)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등포광야교회 중독자 치유 회복성회 둘재날 오전인 21일 오전에는 창세기 성경통독을 실시했다.

▲ 영등포 광야교회 중독자 치유 회복성회 둘째날 오전에는 창세기 성경통독을 했다.  © 뉴스파워


임명희 목사는 "오늘도 성령이 역사하셔서 말씀이 우리 마음 안에 들어오셔서 감정과 생각, 를 만지셔서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고 살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 목사는 중독자 중에 혀에 암이 발생해 고통을 겪고 있는 김 모 형제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 영등포 광야교회 중독자 치유 회복성회 둘째날 오전에는 창세기 성경통독을 했다.     ©뉴스파워

 

임 목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18일 동안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다. 입원 일주일 째 되던 날 숨을 쉴 수 없어서 응급실로 이송되어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일주일간을 투병했다. "며 "우리도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기도하며 회개하는 영적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영등포 광야교회 중독자 치유 회복성회 둘째날 오전에는 창세기 성경통독을 했다. 말씀을 전하는 임명희 목사  © 뉴스파워

임 목사는 또 "예수님의 사랑에 젖어들면 우리의 의식 속에 있는 아픔과 상처가 치유된다."며 예수님의 사랑을 늘 갈망할 것을 강조했다.

 

임 목사는 "창세기의 저자는 천지 창조의 역사를 보지 못했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했다."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말했다.

 

특히 "천지창조의 연대와 인류역사에 대한 다양한 추정을 하지만 우리 인간은 단지 추정할 뿐이다."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영등포 광야교회 중독자 치유 회복성회 둘째날 오전에는 창세기 성경통독을 했다.     ©뉴스파워

 

임 목사는 "아담과 하와와 범죄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죄와 사망 아래 놓이게 됐다."며 "그런데 에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그를 믿는 자마다 죄와 사망에서 자유함을 받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며 빛의 자녀로 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해 사람은 선악을 분별할 수는 있었다.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참 자유를 누리게 되었고 선악을 분별할 뿐만 아니라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는 우리의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영등포 광야교회 중독자 치유 회복성회 둘째날 오전에는 창세기 성경통독을 했다.  © 뉴스파워

 

한편 중독자 치유 회복성회가 열리고 있는 상록수교회는 23년 전 설립된 교회로 최상락 목사는 경북 의성 출생으로 21년 전 완도에 와서 목회를 시작했으며, 5년 상록교회에 부임해 농촌목회를 감당하고 있다.

 

영등포광야교회는 매년 여름 진도군 조도 전도봉사를 해왔는데 이번 여름에는 7월 24일부터 27일 상록수교회에 본부를 차리고 완도 농촌전도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록수교회가 있는 중도리 옆 마을인 화흥리에는 프로골프선수 최경주가 졸업한 화흥초등학교가 있으며, 그 옆 마을 정도리는 구계등 갯돌이 있는 관광지다.

▲ 영등포 광야교회 중독자 치유 회복성회 둘째날 오전에는 창세기 성경통독을 했다. 완도 상록수교회  © 뉴스파워


이날 오후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손체조, 노래, 달라기, 재기차기 등을 하며 마음 속에 눌린 상처와 아픔, 무거운 근심과 걱정을 모두 쏟아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넓은 백사장을 걷고 뛰며 자유를 즐기면서 푸르른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새로워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 영등포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와 중독자 치유화복성회 참가자들이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육체적 정신적 쉼을 누리고 있다.  © 뉴스파워

가톨릭대 정신의학과 이해국 교수는 "중독을 치유하는 길은 신앙을 갖는 것과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것이 최상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가 진행해온 중독치유사역은 신앙과 운동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 실천하는 사역으로 중독치료사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영등포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와 중독자 치유화복성회 참가자들이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육체적 정신적 쉼을 누리고 있다.  © 뉴스파워

 

▲ 영등포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와 중독자 치유화복성회 참가자들이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육체적 정신적 쉼을 누리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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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1 [16:50]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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