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바나 설문 조사, 미국 목회자 52% 자신의 목회에 '매우 만족'
2015년 이후 20% 감소, 한국 목회 현장에서도 조사 연구가 요청
 
정준모   기사입력  2023/03/21 [07:51]
 

  ©거제 외도-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교회당에서 잠시 "자신과 교회를 생각하며, 주님꼐 기도를 드리다, 뉴스파워  정준모



최근 미국 바나 그룹(Barna Group)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목회자의 절반만이 자신의 목회사역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목회자 소명, 직업 만족도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22년 9월 6일부터 16일까지 584명의 개신교 목회자를 대상으로 Barna가 설문조사한 것으로 응답자의 52%만이 "목사로서의 소명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했다.
본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소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목회자의 비율은 72%의 목회자가 '매우 만족한다'”고 밝힌 2015년 이후 20%가 하락하였다.
Barna의 연구는 목회자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불만족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과 사회적 격변과 종교 예배에 대한 제한으로 이어진 지속적인 폐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바나는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의 목회자들은 COVID의 여파로 소명감에 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2020년 조사에 참여한 목회자의 2/3(6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었다고 했다.
또한 “현재 교회에서 하는 사역에 매우 만족한다”는 목회자의 비율도 2015년 53%에서 2020년 47%, 2022년 38%로 같은 기간 감소했다.
목회자의 3분의 2는 "2015년에 처음 사역에 들어갔을 때보다 자신의 소명에 대해 더 확신이 있다”고 답했지만, 그 수치는 2020년에 35%로 떨어졌고, 2022년에도 변함는 응답을 했따고 했다.
인구 통계학적 하위 그룹별로 결과를 분석할 때, 자신의 목회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하는 개신교 원로 목사의 수가 감소한 것은 젊은 목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45세 미만의 목회자 중 35%만이 2022년 자신의 소명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대다수(52%)는 단지 "다소 만족"한다고 답했다. 11%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너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2%는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45세 이상 응답자의 58%는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37%는 "다소 만족"한다고 답했다.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13%)와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2%)라는 나이 든 목회자의 비율은 같은 말을 한 젊은 목회자의 비율과 거의 동일했다.
45세 미만 목회자의 3분의 2(66%)는 자신의 부르심을 "심각하게 의심"한 적이 있는 반면, 31%는 그런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나이든 목회자 중 절반 이상(51%)이 자신의 소명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고 45%는 그렇지 않았다.
목회를 그만둘 것을 고려한 목회자의 압도적 다수(72%)는 자신의 사역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고 25%는 그렇지 않았다. 그만둘 생각이 없는 목회자의 52%는 자기 의심이 없었고 44%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 연구는 또한 여성 목회자와 남성 목회자 간의 만족도 차이에 주목했다. 대다수의 남성 목회자(52%)는 여성 목회자의 다수(42%)와 함께 처음 목회를 시작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자신의 소명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여성 목회자의 비율(25%)이 남성 목회자(12%)보다 자신의 소명에 대해 "자신감이 낮다"고 답했습니다. 남성(35%)과 여성 목회자(33%)가 대략 비슷한 비율로 자신의 소명에 대한 자신감이 수년에 걸쳐 높아졌다고 밝혔다.
목회사역을 포기를 고려한 목회자의 약 절반(48%)은 수년 동안 자신의 소명에 대해 같은 수준의 자신감을 유지했으며 29%는 자신감이 떨어졌다.
반면에 직업 변경을 고려하지 않은 목회자의 5%만이 자신의 소명에 대한 확신이 감소한 반면 대다수(52%)는 자신의 확신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목격했다. 그만둘 것을 고려한 목회자(22%)와 그렇지 않은 목회자(43%)가 자신감이 높아졌다.
사직을 고려한 목회자의 57%조차 직업에 "다소 만족"했으며, 경력 변경을 고려한 목회자의 26%는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의 압도적 다수(69%)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매우 만족"했으며 30%는 "다소 만족"했다. 자신의 직업에 "너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1%는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 중 누구도 자신의 직책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목회자 자기 소명과 사역의 만족도에 대한 조사 연구가 한국 목회 현장에서도 교단별, 지역별 조사 연구가 요청된다. 이러한 합리적 조사 연구로 미래 한국 교회의 새로운 목회 전략을 세워야 하겠다(뉴스제공:정준모)
 
정준모 목사 《선교학박사(D.Miss)와 철학박사(Ph. D)》현, 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Bible First Church) 담임, 국제개혁신학대학교 박사원 교수, 국제 성경통독아카데미 및 뉴라이프 포커스 미션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칼럼니스트, 뉴스파워 미주 총괄 본부장, 전 대구성명교회 22년 담임목회 및 4200평 비전센터 건축 입당,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이사, GMS(세계선교이사회)총재,GSM(미국 선한목자선교회)전 국제부대표 및 현 고문, 전 교회갱신협의회 대구 경북 대표, 한국 만나(CELL)목회연구원 대표, 총신대학교 개방, 교육 재단이사, 백석대학교, 대신대학교 교수 역임, 대표 저서, ≪칼빈의 교리교육론》,《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 《장로교 정체성》,《기독교 교육과 교사 영성》 《생명의 해가 길리라》,《21세기 제자는 삶으로 아멘을 말하라》 등 30여 졸저가 있습니다. 자비량 집회 안내:농어촌, 미자립, 선교지 “상처입은 영혼 -치유 회복 부흥집회”를 인도합니다(기사 제보 및 집회 문의 연락처 jmjc815@hanmail.net, 719.248.4647)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3/21 [07:51]   ⓒ newspower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