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사랑의 성금 3억 6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사랑의 성금 3억 6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오정현 목사로부터 성금을 전달받고 있는 성금을 전달받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윤선희 대표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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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는 지난 18일 부흥헌신토요비전새벽예배 시간에 ‘튀르키예 · 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사랑의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9일 주일예배 시간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사랑나눔헌금’을 드린 바 있다.
이날 전달식은 대지진의 아픔을 위로하고 회복과 재건의 은혜가 임하도록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마음 모은 정성을 유엔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에 사랑의성금으로 기부 한 것으로 기부액은 두 기관 각각 10만 달러(한화 1억3천만원)이다.
성금은 오정현 목사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윤선희 대표와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전혜경 대표에게 전달했다.
오정현 목사는 “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의 모습을 보일 때 더욱 진실되게 보이게 된다. 그것이 크리스천인 우리의 가치”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웃들을 위로하고 사랑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증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 더 크고 강할 때가 아니라, 더 실력있고 똑똑할 때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실 때 또 그 사랑을 통하여 교회는 세상의 빛이 되고 세상의 소금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오정현 목사로부터 성금을 전달받고 있는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전혜경 대표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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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전혜경 대표는 “사랑의교회가 헌신한 귀한 정성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에 총 20만 달러를 전달한 것 외에도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권순응 목사) 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헌금 모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튀르키예-시리아 대 지진 피해 구호 성금으로 총 3억6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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