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은 지난 2일 오후 2시, 양재동 횃불회관 믿음홀 영성학 수사 과정 1학기 개강 및 15기 입학식을 가졌다.

▲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은 지난 2일 오후 2시, 양재동 횃불회관 믿음홀 영성학 수사 과정 1학기 개강 및 15기 입학식을 가졌다.   © 뉴스파워

 

오성종 교무부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박봉규 사무총장의 대표기도 후 성경 본문 마태복음 28장18-20절을 중심으로 여주봉 목사가 “올바른 위임명령으로 돌아가자”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수사과정 섬김이 박인용 목사(월드와이드교회 담임)의 기독교 학술원 약사(1982년 창립) 낭독이 있었고, 김영한 원장이 8학기를 수료한 최성대 목사에게 기독교학술원 수사증서를 수했다.

 

또한 15기 신입생도인 임재천 목사, 허남석 목사(통합)의 입학선서, 이영송 목사(기독교학술원수사, 여의도 아멘교회 담임)의 환영사, 김영한 원장의 권설이 있었다.

 

김 원장은 수사생도들과 교수가 하나가 되어 교부들의 영성을 함께 수련하자고 강조했다. 수사과정은 8학기 출석에 필수학점 64학점, 특강학점 40점 수강을 해야 한다.

 

이번 학기 수업은 3월부터 5월까지 격주 수업(목요일 오후 1시반-5시반)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 개강식에는 기독교학술원장 김영한 박사의 “베네딕트의 영성(I)” 강의에 이어 16일에는 전 서을신대 총장 한영태 박사의 “웨슬리의 제2 축복 영성” 강의, 30일에는 선한 목자 교회 원로 유기성 목사가 “목회와 선교 영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4월 13일에는 전 국제신대 부총장 김재성 박사의 “존 오웬의 청교도 영성” 강의, 27일에는 전 한신대 총장 오영석 박사의 “몰트만의 십자가 신학의 영성” 강의, 5월 4일에는 전 칼빈대 신대원장 오성종 박사의 “신약 강해(영성신학적 접근)” 강의, 18일에는 전 합신대 총장이요 복음주의 협의회 명예회장인 김명혁 박사가 “경건주의의 영성(1)”을 주제로 강의한다.

 

6월 1일 종강예배는 온누리교회 담임, 학술원 부이사장 이재훈 목사의 폐회 설교와 김영한 원장이 베네딕트의 영성(II) 강의를 한다.

 

 

한편 지난 1월과 2월 기독교학술원 포럼이 있었다. 1월 20일에는 “자유 대한민국의 리더십과 기독교”란 주제로 전 총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의 설교와 안양대 교수 이은선 박사의 “이승만의 리더십,” 서울신대 명예교수 박명수 박사의 “박정희의 리더십,” 전 과학기술부 차관보 박흥일 장로가 “윤석열의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지난 2월 17일에는 “시진핑 중국교회와 중국선교”를 주제로 육호기 목사(GMS 원로선교사)의 설교와 김하진 목사(동원 교회 원로목사, 전 중국선교사)의 강연과 이갑헌 목사(우석대 명예 교수)의 논평이 있었다.

 

 

오는17일, 오후 3시에는 횃불회관 화평홀에서 “팀 켈러의 유신진화론 비판”으로 침신대 교수 김종걸 목사가 설교한다.

 

발표자로는 김병훈, 합신대 교수가 “팀 켈러의 창세기 해석,” 최태연 백석대 은퇴교수가 “라 알트의 비판,” 김윤태 백석대 교수가 “ 코스너의 비판”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허정윤 박사(알파와 오메가 창조론 연구소)가 논평하며, 권수경 박사(고신대 석좌교수)가 팀 켈러의 유신진화론을 평가 및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