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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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의 주 내용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로 요약할 수 있고, 주님도 사랑을 생명으로 가르쳤다. 주님은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로, 사도 바울을 이방인을 향해 도를 전하는 그릇으로 부르셨고, 주님의 최후의 지상명령도 ‘전도하라!’는 것이다.
캠퍼스복음화와 민족·세계복음화를 위한 씨앗처럼, 불씨처럼, 핵처럼 쓰시려고 주님이 한국CCC를 부셨다는 것은 너무도 분명하다. 생산적 전도자, 발로 뛰는 전도의 막노동꾼, 속된 말로 복음 장사꾼이 되어 보자. 복음, 예수, 천국, 구원, 영생….
우리는 예수 전하는 일 외에 다르게는 살 길 없는, 예수 전도에 미친 사람들이다. 적은 무리지만 뭉치면 사도행전의 120문도와 같은 성령폭탄이 되고, 우주의 블랙홀처럼 빛도, 에너지도, 물질도, 입자도 다 흡수해버리는 엄청난 힘을 가질 수 있다.
캠퍼스마다 블랙홀 같은 사랑방센터를 만들자! 예수전도 생명운동의 태풍의 눈이 되자! 기도로 문을 두드리자! 우리의 작은 출애굽, 겸허한 사도행전을 살자. 어차피 꽃과 열매로 태어나지 못한 우리는 땅 속에 묻혀 썩을 전도씨앗의 천직(天職)을 찬양하자.
학원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어디에도 발붙일 곳 없이 공중에 떠버리는 신세가 될 것이다. 캠퍼스마다 충성된 제자를 키우고, 생육하고 번식하여 캠퍼스를 정복하자!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