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복음주의 대학 중 하나인 킹스칼리지(King's College)가 재정난으로 폐쇄 위협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가 발행하는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의하면 킹스칼리지가 갑작스러운 재정 위기로 폐교 상황에 처했다.
킹스칼리지는 이번 학기를 마치는 데 26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폐교할 경우를 대비해 다른 학교와 전학을 논의하고 있으며, 유학생을 위한 준비에 대해서는 국토안보부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번 학기 부족한 예산 260만 달러 중 20만 달러만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학교는 현재 최후의 구제 수단으로 다른 학교와 파트너십 또는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킹스칼리지 카텔라인 탐(Katelyn Tamm)은 “현재 대학을 중간 학기에 폐쇄할 계획이 없다"며 ”졸업식은 5월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킹스칼리지는 CCC국제본부에서 설립한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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